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공포 영화. 괴담 작가 코바야시가 이상한 사건을 취재하다가 집에 화제가 나면서, 그의 아내가 불에 타 죽게 된다. 바로 그 날 '노로이'라는 제목의 한 편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는데..

블랙 워터에서는 10년마다 12월 21일에 젊은 여성이 사라진 후 시체로 발견된다. 이후 레이먼드 뱅크스라는 남성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고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 되는 듯 하였다. 하지만 뱅크스의 무죄를 주장하는 다니엘은 사건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블랙 워터로 향한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마지막 희생자가 발견된 곳을 찾기 위해 블랙 워터 숲으로 들어가 캠핑을 하게 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섬뜩한 소리와 숲의 으스스한 분위기에 점점 압도된다. 그러다 어디선가 나타난 괴 생명체에 다니엘이 끌려간다. 다음 날, 다니엘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는데……

실연의 아픔을 딛고 토니오와 바르셀로나 여행을 떠난 피터는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하룻밤을 맞게 된다.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그들의 여행은 우연히 만난 '그녀들’로 인해 변하기 시작한다. 낯선 여자들과의 황홀한 밤을 기대하며, 술집과 클럽을 오가던 두 사람은 ‘그녀들’의 초대에 기꺼이 응한다. 하지만, 그들이 기대한 달콤한 하룻밤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거대한 함정에 빠지고 만다. 예상치 못한 악령과의 사투를 벌이게 된 피터와 토니오. 사악한 기운은 끊임없이 두 사람을 몰아 세우는데… 이곳을 탈출해야 산다! 목숨을 건 두 남자의 끔찍한 원나잇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