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와 테리는 쌍둥이 형제다. 부모를 따라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부모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테리가 나와서 카섹스를 즐기던 청춘남녀에게 도끼로 무차별 학살하고 난 후 피 묻은 도끼를 토드에게 넘겨주어 어린 토드는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정신병원에 감금된다. 10년 후 토드가 정신병원을 탈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테리와 친구들은 파티를 즐기고 있고 이 와중에 테리가 어린 시절의 잔인성이 다시 나오면서 친구들을 차례 차례로 살해하고 다시 토드에게 누명을 씌울려고 하는데...
헬스 클럽을 경영하고 있는 이혼남 마이클(Michael: 윌리암 부미러 분)의 애인인 로라(Laura: 브렌다 브케 분)는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사우나실에 들어가 있는데 갑자기 뜨거운 열기가 나와서 죽을 뻔한 위기를 모면한다. 이 연락을 받은 마이클은 병원으로 뛰어가고, 경찰에도 알리지만 원인은 알 길 없다. 그 후에도 계속 사고를 유발한 살인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여러명이 죽어간다. 마이클은 이 일이 있은 다음부터 계속 악몽을 꾼다. 휠체어가 등장을 하고 그 위에 로라가 불타고 있는 장면이 항상 보인다. 그리고 불안해진 마이클은 심령학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가 헬스크럽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하실에서 심령이 있는것을 느꼈으나 그곳에서 그들에게 죽음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