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국 문화의 본질을 탐구한다. 인종, 유명인사, 미디어, 폭력 그리고 사법 시스템에 대한 서사시. 충격적인 클라이맥스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을 매료하고, 논란을 일으키고, 새로운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심슨의 오랜 친구와 동료부터 인권 운동가와 유명 해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까지, 70개가 넘는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비극적인 실화를 살펴본다. 얼핏 O.J. 심슨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미국과 우리 자신에 대한 만고불변의 진리를 드러낸다.
사법 제도를 괴롭히는 불처벌 관행은 어떻게 위기를 몰고 왔는가.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기관 중 하나인 경찰을 조명하면서 그 원인을 파헤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