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오스트리아의 중년 여성이다. 그녀는 신에 대한 사랑으로 외로움을 달래며, 포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녀는 이민자 이웃이나 무슬림으로 살아가는 남편을 위해서도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이 맹목적인 믿음은 삶의 공허함을 더 크게 보여줄 따름이다.

목사의 아들인 헨리 겜블의 17살 수영장 생일 파티에서 벌어지는 24시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성인 신도들과 주변 이웃들, 헨리와 '은밀한' 친구인 로건을 포함해 다른 친구들도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