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 동생 ‘하나’에게 엄마나무가 도움을 요청했어요! 뭐든지 먹어 치우는 거미 형제로부터 엄마나무섬을 구해줘!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 ‘하나’ 때문에 속상한 ‘호비’.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꿈에 엄마나무가 나타나 도움을 요청한다. 무서운 거미 형제 때문에 엄마나무가 위험에 빠진 것. 결국 ‘호비’와 동생 ‘하나’, 친구들은 모두 함께 엄마나무를 지키기 위해 섬으로 모험을 떠나고, 그 곳에서 새로운 원숭이 소녀 ‘치키’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호비와 친구들은 ‘치키’와 함께 엄마나무섬을 구할 수 있을까?

몬테카를로에 잠시 다녀온다더니 영영 무소식인 펭귄일행을 기다리며 아프리카에서 하루하루 고향 뉴욕에 대한 향수에 취해있는 ‘알렉스’(사자), ‘마티’(얼룩말), ‘멜먼’(기린), ‘글로리아’(하마). 결국 뉴욕행을 결심하고, 함께 돌아가기 위해 펭귄 일행을 찾아 몬테카를로로 향한다. 하지만 펭귄 일행과 만나기가 무섭게 동물 통제 관리국 ‘캡틴 듀브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뉴요커 4인방. 그녀의 맹추격 속 위기에 몰린 이들은 우연히 만난 유럽 서커스단 ‘비탈리’(호랑이), ‘지아’(재규어), ‘스테파노’(바다사자)에게 자신들이 미국 뉴욕의 서커스단이라고 속여 기차를 얻어 타고서야 겨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듀브아와의 추격전에 비행기는 망가지고 뉴욕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져 좌절하던 4인방은 유럽 서커스단의 공연이 성공적이면 유럽을 넘어 미국 뉴욕으로 갈 수 있다는 말에 이들과 함께할 것을 결심한다. 마침내 로마에서의 첫 공연! 하지만 기대와 달리 기술도 의욕도 평균 이하인 유럽 서커스단의 공연에 뉴요커 4인방의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만다. 뉴욕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서커스를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 알렉스는 지금까지 해왔던 서커스가 아닌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이에 유럽 서커스단과 뉴요커 4인방은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전에 없던 놀랍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한적한 카르다몸 마을. 호시탐탐 한탕을 노리는 말썽꾼 캐스퍼, 제스퍼, 조나단. 이 셋만 없다면 다들 평화롭게 살 수 있을 텐데… 셋이 일으키는 혼란과 소동은 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사자와 같이 사는 셋은 집안일을 해줄 도우미가 절실해지자 ‘가사의 여왕’으로 유명한 소피 고모를 납치할 계획을 짠다. 하지만 소피의 관리 능력은 집안일 능력을 능가했으니! 소피는 도둑질하는 셋을 꽉 잡고 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세 도둑은 조금씩 덫에 걸려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서 벗어날 유일한 길은 소피를 다시 마을로 돌려보내는 것. 또 다른 습격 후 셋은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러나 마을이 위험에 처하자 셋은 자신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증명할 또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