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니콜(다코다 존슨)과 맷(케이시 애플렉) 부부 어느 날, 니콜이 말기암 선고를 받고 맷은 점점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무너져 내리던 중 두 사람의 오랜 절친인 데인(제이슨 세걸)이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세 사람이 그려내는 눈부신 우정, 용기, 사랑에 관한 특별한 감동 드라마가 찾아온다!

지구가 흔들렸다. 바다는 포효한다. 그리고는…. 이름 모를 재난의 여파로 남은 잔인하지만 조용한 세계에서의 희망과 부활에 관하여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특별한 꿈 없이 평소 잠자기를 좋아하는 스물 네 살 청년 '니무라 유지'. 물수건 세탁 공장에서 임시직으로 일하게 되면서 그는 자기보다 세 살 많은 '아리타 마모루'와 친해지게 된다. 얼마 후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사장의 제안에, 뭐가 더 좋은 건지 헷갈려 하자 마모루는 충고가 필요할 때마다 그에게 특이한 사인을 해주겠다고 한다. 엄지 손가락을 가슴 쪽으로 향하면 '기다려라', 엄지와 검지를 바깥 쪽으로 향하면 '가라'는 뜻으로. 그 후 니무라는 마모루 집에 자주 놀러가 그가 키우는 해파리를 좋아하게 된다. 볼 땐 반짝반짝 빛나서 아름답지만 손을 대면 위험한. 그런 어느 날, 사장이 마모루 집을 방문한 뒤 마모루는 해고당한다. 한편 마모루를 해고시킨 사장에 대해 화가 나있던 니무라는 사장이 빌려간 자기 음악 CD를 돌려받기 위해 쳐들어갔다가 시체가 된 사장을 발견한다. 당황한 그는 마모루의 집에도 찾아가고 전화도 해보지만, 연락은 되지 않고. 누군가의 신고로 마모루는 잡혀간다. 그리고 감옥에 간 지 얼마 후 마모루는 '가라'는 손가락 사인을 남긴 채 자살한다. 유일한 벗이었던 마모루를 잃은 니무라. 언제 올지 모를 밝은 미래를 향해 가야할 지 기다려야 할지...

동네 야구단의 멤버이기는 하지만 긴장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던 마사키는 삼진아웃을 당해 팀을 지게 만든다. 경기 후 일터로 돌아온 마사키는 우연히 야쿠자와 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카즈오와 함께 총을 구하기 위해 오키나와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야쿠자인 우에하라와 타마키를 만나고, 총을 건네받는다. 마침내 총을 손에 넣은 마사키와 카즈오는 복수를 위해 도쿄로 돌아오는데...

1811 년 시인 하인리히 폰 클레이스트의 자살을 기반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소도시의 소녀 제시카(오브리 피플스, 내쉬빌)는 그녀 자신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비밀 아이덴티티를 갖게 되기 전 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당돌하고 멋진, 두려움 엎는 글로벌 슈퍼스타 젬이 된 그녀! 하지만 그녀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과의 교감을 놓친 것만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면서, 제시카와 그녀의 밴드는 어떤 능력들은 감춰만 두기엔 너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아주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성에 관심이 많은 15살의 영국 소녀 루시는 홀로 자신을 키우던 엄마가 죽자, 엄마와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남자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루시는 엄마와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그녀의 죽음은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호의를 베푼 남자를 미워하게 되고 그의 부인을 유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