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성매매 금지법이 시행되자 다수의 성매매 여성들이 보호 및 재활 시설로 옮겨진다.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구니코는 부인회의 후원을 받아 가게를 운영하는 부부의 집에 머물면서 일을 돕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가 드러나자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된다.

완벽했던 무대,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OMG! 전국 팝 아카펠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의 여성 보컬그룹 ‘벨라스’. 하필이면 대통령 생일파티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낯 뜨거운 사고를 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대학 여신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그녀들은 무너진 명성과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려 애쓰지만 그때마다 더 큰 무리수로 외면 받을 뿐이다. 해체 위기에 놓인 ‘벨라스’에게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데… 과연 그녀들이 준비한 필살기는 무엇일까? 전세계를 뒤흔들 그녀들의 폭풍 라이브가 시작된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난 후 실의에 빠진 바닷속 왕국의 트라이튼 왕은 왕국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시키지만, 아리엘은 세바스찬이 소속된 비밀 음악 클럽을 알게 되면서 그 곳에 출입하게 된다.

연인이 놀이를 시작한다. 이미 성인이 된 연인들도 그들의 연애 안에서는 여전히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그레이는 모든 걸 잃었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 인생 최고의 일이 될 수도 있다. 약혼자와 갑작스럽게 사별한 그레이는(제니퍼 가너) 죽은 약혼자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한다. 샘(케빈 스미스)과 데니스(샘 재거)는 그레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프리츠(티모시 올리판트)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프리츠와 자주 부딪히면서 그레이는 왜 그녀의 약혼자가 프리츠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게 된다.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레이는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될 수도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고 샘, 데니스, 프리츠는 그레이가 인생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깨닫도록 도와준다.

제작 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로젝트. 역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대거 참여하여 파리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뽐낸다. 배고픔과 추위만 해결되면 웃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이야기부터 사랑의 기쁨과 상실을 통해 살아가는 사람들, 과거에 얽매여 사는 연인들의 이야기까지 갖가지 삶이 교차하는 파리의 공간적 매력을 농밀하게 잡아낸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