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돈을 갚지 못해 대리 감옥 살이를 한 빌리 브라운은 5년 만에 출소한다. 버팔로의 수퍼볼 우승에 1만 달러를 걸었다가 5년을 잃은 빌리는 은퇴한 풋볼 선수 스콧 우즈가 일부러 경기를 망쳤다고 생각하고 그를 암살하려 한다. 하지만 빌리가 출소하자 마자 만난 라일라는 빌리의 계획과 인생 전체를 바꿔 놓는데....
도신에게 6개월동안 수련을 받은 도성(Saint of Gamblers) 주성토(Chow Sing Cho: 주성치 분)는 발바닥 안마술만 배워와 주위의 빈축을 산다. 기자 회견이 있던 밤, 돌아온 대군과 서로 초능력을 최고로 집약하여 결투하던 중 성은 타임 터널을 통해 1930년대의 상해로 가게 된다. 1930년 상해-여기서 실연을 비관하여 목을 매려는 숙부를 만나 두 사람은 범죄 조직 싸움에 말려들고, 부하를 잃고 보복을 꾀하는 대두목 딩릭을 만나게 된다. 카지노를 경영하는 딩릭은 성을 자신의 심복으로 삼으려하고, 성은 딩의 약혼자인 여선에게 연모를 느낀다. 신부로 가장하여 여선에게 사랑을 고백한 성은 쉽게 뜻을 못이루고 실의에 빠진다. 이 무렵 일본 여간첩 가와시마가 딩릭의 카지노에 대군을 거느리고 나타나 대군의 초능력으로 딩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첫 대결에서 패한 가와시마는 10일 후 카드로 재대결할 것을 선언하고 물러간다. 일본인을 무찌른 축하 파티에서 딩선생이 여선과의 약혼을 발표하자 성은 상사병이 걸려버린다. 딩은 10일후 다가올 결전을 생각하여 여선의 쌍둥이 동생 여몽을 데려와 완쾌시킨다. 딩은 할아버지에게 기계를 내주고 신세를 진 성은 충성을 다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성과 할아버지는 일본인들에게 붙잡히고 딩을 죽이려는 지령을 받는다. 성은 딩이 죽은 것처럼 꾸며서 난국을 피하려 하지만 믿지 않는 여자 일당을 카지노 대결에 성이 못나가게 하려고 이들을 가둔다. 결전의 날이 밝아오자 성과 할아버지는 탈출을 하는데, 오가행이 인솔하는 경찰특공대가 이들을 구출한다. 성은 무사히 카지노 장으로 오고 일본군이 데려온 프랑스의 도성과 치열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 자리에서 마음을 바로잡은 대군에 의해 성은 이기게 되고, 그 초능력의 힘으로 다시 타임 터널로 빨려들어간다. 현재로 돌아온 성은 도박 기술을 연마하여 새로운 카지노판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데..
애리조나 툼스톤의 OK 목장과 다지시티에서 펼쳐지는 와이어트 어프는 사랑과 모험 그리고 용기를 담은 스릴 만점의 서부활극.
런던. 잭 만프레드(크라이브 오웬)는 마리온(지나 맥키)과 동거하면서, 소설가가 되기 위해 작품 구상에 계속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받아줄 출판사는 없고, 스스로도 작가로서의 재능이 없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는 고향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연락을 받아 카지노의 크루피어(딜러) 일을 소개받는다. 마음이 당기지 않으면서도 잭은 생활을 견디기 위해, 런던 시내의 카지노 골든 라이온에서 일자리를 얻는다. 남아프리카의 카지노에서 태어나 자라, 거기서 기른 잭의 크루피어(딜러)로서의 손놀림은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잭의 취직을 안 마리온은 불만을 숨기지 않는다. 카지노에서 그의 일하는 태도는 훌륭한 것이었다. 남아프리카에서 온 미모의 갬블러 얀니(알렉스 킹스턴)는 친밀한 태도로 잭과 가까워진다. 잭은 동료 베라(케이트 하디)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같이 한다. 그는 크루피어(딜러)로서의 삶을 소설로 쓰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이름은 제이크다. 얀니는 위험한 일을 잭에게 부탁한다. 카지노의 금고에 강도가 침입할 때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 주었으면 한다. 보수는 큰돈과 얀니의 자유. 그녀는 갱에게 약점을 잡히고 있는 것 같았다. 갬블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잭의 신조였지만, 결국 그는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크루피어는 결코 게임에 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혀 생각도 못한 결과였는데……
까오예는 부모님의 비행기 사고로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지만 도박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싸움에 휘말려 감옥 신세를 진다. 출소 이후 초라한 삶을 사는 까오예는 어느 날, 방을 잘못 찾아온 매춘부 모모와 만나게 된다. 그녀의 돈을 배로 불려 주겠다고 유혹하는 까오예. 자신만만하게 카지노 게임을 하지만 결국 모든 돈을 잃은 그들은 점점 더 위험한 게임에 빠져든다. 한편 하룻밤 새 가까워진 둘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뉴올리언즈 형사 테렌스 맥도나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불어 닥친 와중에 탈옥범을 구하려다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치게 되고 이후 진통제에 의지해 고통을 달래는 신세가 된다. 약물 중독자가 된 그는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서슴지 않으며 악질적인 부패 경찰의 길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과잉수사로 인한 상원의원의 보복과 비리 경찰의 존재를 의심하는 내사과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고, 도박 빚으로 연루된 악당들에게까지 목숨을 위협당하게 되며 법과 정의로 비호 받던 그의 일상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된다.
도박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직 군인 출신 남자가 한 청년을 만난다. 그 후 남자는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고, 둘에겐 공통의 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범죄조직이 관리하던 도박판이 정체불명의 도둑들에게 털린다. 세탁소 사장이 도박장의 불법적인 돈을 노리고 종업원과 그의 친구에게 강도짓을 주문한 것. 사장은 도박판의 돈을 빼돌리고 사기를 친 전적이 있는 중간 관리자 마키(레이 리오타)가 범인으로 의심받을 거라며 안심한다. 하지만 돈을 잃은 도박꾼들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 킬러를 고용하면서 분위기는 일변한다. 오직 돈과 자신밖에 믿지 않는 잔혹한 킬러 잭키 코건(브래드 피트)은 일과 관련된 모든 이들을 무심하고 깔끔하게 죽여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