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로마의 지배를 받던 유대인들. 당시의 예언자들은 언젠가 메시아가 나타나 그들을 해방 시키고 축복하리란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안식일을 지키며 예배를 이어나갔다. 이 때 예수는 복음을 선포할 제자들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귀신으로부터 구속 받고 있던 막달라 마리아를 부르고, 도박 빚과 세금으로 허덕이던 시몬을 찾는 예수. 세금 징수원인 마태는 이러한 예수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예수의 탄생과 부활, 승천까지의 생애 전체를 다룬 전기.하지만 2001년이라는 미래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도가난, 질병, 억압 등은 계속되고 예수는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각종 기적을 일으켜서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시켜 준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통해서 희망을 주고 삶에 대한 소망과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 준다는 기독교 정신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