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로스앤젤레스, 13살 스티비의 여름은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롭다. 그에게는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이 있다.

2016년 10월 12일 밤, 21세의 클라라 로이에가 온몸에 휘발유를 덮어쓰고 산채로 불태워졌다. 누가 이런 야만적인 짓을 저질렀나? 요한과 사법경찰은 클라라 측근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선다. 클라라가 사귀던 남자들 중 한 명이 저지른 보복 행위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사에는 진척이 없는데 경찰은 설상가상으로 피해자의 개방적인 성격과 자유로운 연애관을 섣불리 판단하려 든다.

광고 사업에서 제리는 술과 여자를 접대하는 방법으로 광고를 따내고, 정직하게 일하는 캐롤은 그런 제리의 방법이 맘에 들지 않는다. 번번이 제리에게 골탕을 먹는 캐롤은 복수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뭄바이 경찰의 강력반장 쉬바니(라니 무케르지)는 고아 소녀 피야 르가 실종되자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데 10대 어린 소녀들을 납치, 인도와 세계 각지의 유흥가에 팔아 넘기는 흉악한 마피아 두 목 카란(타히르 라즈 바신)은 쉬바니의 추적을 막기 위해 온갖 공 갈, 협박을 가하지만 여의치 않자 쉬바니의 남편 닥터 비크람(지수 센굽타)을 공격하고 뇌물 커넥션을 맺고 있는 고위 관료들을 동원 해 쉬바니의 수사를 막으려 한다. 델리의 마약 밀매 조직을 포섭, 카란을 체포하기 위해 범죄소굴로 뛰어든 쉬바니는 도리어 카란의 인질이 되어 절대 절명의 위기를 맞이 하고 납치된 소녀들의 참혹한 실상을 목격한 쉬바니는 , 광분하는데..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마을에는 사람의 목을 잘라 그 피를 제물로 바치면 평화를 지켜주는 구덩이가 있다. 구덩이에 제물로 바칠 피는 마을의 도자기 장인 '다와이'가 빚은 얼굴모양의 도자기와 닮은 사람의 목을 잘라 구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마을의 제물로 바쳐질 사람은 임신한 지 2주차 밖에 안된 '에이다'. 그녀는 자신의 뱃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빚어진 도자기를 숨긴다. 그리고 며칠 뒤 마을사람들이 그녀 대신에 의문의 사고로 죽어가게 되고, 이 사건이 자신의 탓을 알게된 '에이다'는 마을에서 도망치게 되는데... 과연 '에이다'는 마을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