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페데는 온라인에서 에르난과 프랑코 커플을 알게 되고, 그들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게 된다. 커플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페데는, 그들과 함께 같이 밤을 보내게 되고, 전과는 다른 느낌의 아침을 맞게 된다.

한번 가면 반드시 단골이 되는 전설의 미용실! "손님, 아주 화끈한 서비스 받아보실래요?" 파리만 날리는 미용실의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사장 영주와 종업원 현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뿅가게 만드는 스페셜 기술로 남자 손님들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커트, 펌, 그리고 '그것'까지 잘하는 미용실 전격 오픈!

트럭 운전수 죠는 우연히 술집에서 미모의 여가수 매기를 만난다. 첫 눈에 사랑에 빠져버린 죠는 그녀와 가까워지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매니저 때문에 그와의 사이가 멀어진다. 매기가 죠를 위해 다른 도시로 떠나가 버리자 죠는 그녀를 찾아 떠난다. 그녀를 찾아 길에서 죠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마침내 그녀를 찾아낸다. 죠는 그녀를 괴롭히는 매니저도 찾아내는데...

1편의 그웬과 티파니 마크와 카일이 다시 등장한다. 시골에서 올라온 매력적인 청년 트로이는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 못한 청년이다. 그를 유혹하기 위해 그웬과 티파니의 도움을 받아 이성애자인척하며 접근하는 카일과, 그의 전 애인인 마크가 서로 트로이를 유혹하기 위해 여러가지 접전과 해프닝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스와핑, 친한 친구의 부인을 탐하고자 하는 남자들의 본능과 이성을 다룬 에로물. 제이슨은 능력있고 젊은 남자이며 아름다운 여인 리사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오래된 친구인 앤디와 총각파티에 참여차 간 제이슨은 에로틱한 파티에 싫증을 내며 묘한 분위기의 니키를 만난다. 제이슨과 니키는 서로의 끌림을 감당못한채 달콤한 관계를 갖게 된다. 그 후 앤디와 제이슨은 서로 결혼을 하여 신혼의 달콤함에 젖는다. 3년 후, 제이슨과 앤디는 부부동반 휴가를 즐기기로 하고 먼저 도착한 제이슨과 리사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갈아입고 당구대 위에서 격렬적인 섹스를 벌이는데, 때마침 도착한 앤디의 모습뒤로 또 한번의 묘한 여인 니키와 부딪히는데.

좋은 가문의 아들 빅토르는 부모님의 시신을 그들의 침실에 그대로 모셔두기로 한다. 그리고 이 호화로운 가족별장 안에서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015년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에 정신을 차린 클레어은 스페인의 공항 옆 초원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은 자신을 발견하곤 혼란에 빠진다. 옷은 온통 피투성이에 자신이 왜 그곳에 왔는지 이해할 수 없으니. 그러나 그녀는 기억을 더듬어 왜 자신이 그곳에 있는지를 하나하나 생각해 내기 시작한다. 클레어는 공중곡예를 보여주는 스카이다이버이다. 일생 일대의 가장 큰 묘기를 선보이기 위해 그의 동거남이자 매니저인 델과 함께 연습에 열중하던 그녀는 한때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어거스틴의 편지를 받는다. 그는 그녀를 버리고 스페인에서 마리와 결혼생활을 보내며 살고 있었다. 그녀는 어거스틴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하고 델에게 공연 전까지 꼭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남긴 채 스페인으로 떠난다. 스페인에서 어거스틴을 찾아간 클레어는 어거스틴을 유혹하지만 어거스틴은 그녀를 거부하고, 마리는 갑자기 나타난 클레어에게 강한 질투와 분노를 느낀다. 클레어는 스페인에서의 자신의 일상을 생각해 낸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공연날짜는 다가와 버리고, 스페인에서 만난 키트와 낸시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들의 파격적인 삶에 함께 빠져드는 클레어는 그러나 결국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를 버리지 못한다. 조금씩 조금씩 자신이 왜 그 공항에 버려져 있던가에 대한 회상의 깊이를 늘려나가던 클레어는 자기를 증오했던 어거스틴의 부인 마리를 자신이 우발적으로 죽였다는 확신을 갖고 경악한다. 공항 근처에 버려져 있었던 때 자신의 옷에 흥건히 뭍어있던 피를 생각하며 그녀는 어거스틴의 집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어거스틴의 집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사이를 해치고 들어간 곳에서는 자기가 죽인 줄 알았던 마리가 경찰에 체포되어 끌려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순간 클레어의 머리 속엔 마리에게 칼에 찔려 고통스러워 하는 자신의 모습이 갑자기 기억난다.

플로리다의 부자 마을 블루 베이에 17살의 마리아는 학교 최고의 섹스 심벌이다. 그의 계부 제이는 상당한 부호로 알려져 있으나 범죄 조직의 돈을 빌려 쓴 덕에 거의 파산지경에 협박까지 당하고 있다. 어느 날 마리아의 동창인 별볼일 없는 엘레나에게 제이가 접근하고 집으로 초대한다. 엘레나는 제이를 강간과 폭행으로 고발하고 제이는 마리아에게 마지막 재산인 다이아몬드로 엘레나를 무마해 주길 부탁한다. 그 와중에 이들을 도와준 의사 채드는 마리아에게 살해당하고, 범죄를 조사하던 성생활 강사 크리스틴과 모리슨 형사는 모든 것이 너무나 완벽한 것을 수상히 여겨 엘레나를 취조하기 시작하는데...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산과 리안, 루카스. 셋이 뭉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한다. 각자의 깊은 욕망을 드러낼수록 깊어지는 이들의 사이, 과연 종착지는 어디일까? 셋만의 뜨거운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