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는 조나단(Jonathan Harker: 브루노 간츠 분)은 카르파티아 산맥을 넘어 노스페라투 드라큐라 백작(Count Dracula: 클라우스 킨스키 분)의 성에 다녀올 것을 요청받는다. 정확한 체류일자를 알 수 없는 긴 여정일 뿐아니라, 아직까지도 귀신을 믿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펜실베니아 마을의 드라큐라 성. 며칠 전부터 알 수 없는 악몽과 불안에 시달린 아내 루시(Lucy Harker: 이사벨 아자니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나단은 드라큐라 백작의 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만나는 이들은 모두가 가지말 것을 권하고 여인숙 주인의 아내가 그에게 준 책에는 드라큐라 백작에 대한 온갖 으시시한 얘기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곳에 도착하여 백작에게 피를 빼앗기고 갇히는 몸이 된다. 한편, 드라큐라 백작은 흑해를 건너 조나단의 아내 루시가 살고 있는 마을에 침입하고 조나단 부부와 마을은 드라큐라 노스페라투의 저주와 그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는데.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된다!
네바다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마을에는 20명도 안되는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살고 있다. 심부름 센터에서 일하는 발렌타인(Valentine McKee: 케빈 베이컨 분)과 얼은 농장의 선반을 만들어 주고 다음 일터로 가려고 황량한 사막길을 가던 중 론다(Rhonda LeBeck: 핀 카터 분)를 만난다. 그녀는 지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한 학기 동안 이 마을에서 지진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녀의 지진계에서는 수 일 전부터 이상한 진동이 기록되고 있다. 마을에서 다른 일을 하다 자신들의 처지헤 와가 난 발렌타인과 얼(Earl Bassett: 프레드 워드 분)은 직업을 바꾸기 위해 이사를 하기로 한다. 새로운 일터로 향하던 그들은 고압 철탑에 매달려 죽은 에드거(Edgar: 선샤인 파커 분)를 발견한다. 이어서 소가 없어지고 전화선이 끊기는 등 이상한 일이 계속되고 마을은 고립된다. 발렌타인과 얼, 론다는 지금가지 일어난 일들의 원인이 사물의 진동을 느기고 공격하는 거대한 뱀의 돌연변이 트레모어스임을 알아낸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괴물퇴치작전에 앞장서는 가운데 이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괴물을 퇴치한다.
1662년 파리, 루이왕(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굶주린 백성들은 외면한 채 전쟁과 향락에 취해 살았다.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포르토스(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여자와 즐기면서, 아토스(존 말코비치)는 아들 라울을 희망 삼아서, 아라미스(제레미 아이언스)는 신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달타냥(가브리엘 번)은 왕의 경호대장으로서 삼총사와는 달리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다. 아토스의 아들 라울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명예로운 기사가 되고, 사랑하는 여인 크리스틴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루이왕이 점 찍은 크리스틴과의 결혼은 순탄치 않다. 결국 루이왕은 라울을 전쟁터로 보내고 크리스틴을 차지한다. 크리스틴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살하고, 아들을 잃은 아토스는 복수를 결심한다. 사실 루이왕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한쪽은 아이언 마스크를 쓴 채 갇혀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삼총사는 이들 형제를 바꿔치기할 계획을 세우는데...
남미의 베네주엘라를 탐험 중이었던 사진가 제리(Jerry Manley: 마크 L. 테일러 분)가 거대한 독거미에 물려 즉사하자 그의 시체가 고향 마을 카나이마(Canaima)에 보내진다. 하지만 그의 관 속에 함께 딸려온 거미에 의해 그의 사체는 끔찍하게 말라있었다. 한편, 젊은 의사인 로스 제닝스(Ross Jennings: 제프 다니엘스 분)와 아내인 몰리(Molly Jennings: 할리 제인 코작 분) 부부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살기로 하고, 작은 마을 카나이마에 정착한다. 그곳은 푸른 숲과 초원 속에 자리잡은 데다, 바위 절벽들 사이로 멋진 태평양의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으며, 아이들을 키우기에 아주 이상적인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은퇴하기로 되어있는 마을의 늙은 주치의 사무엘 메카프 박사(Doctor Sam Metcalf: 헨리 존스 분)가 약속을 어기고는 계속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제닝스를 난처하게 한다. 제닝스 가족이 새 집에 자리잡는 동안, 관 속에 함께 딸려온 거미 또한 제닝스의 헛간에 자리를 잡고 알을 부화시킨다. 곧 치명적인 독을 가진 거미에 의해 제닝스의 유일한 고객인 마가렛 부인(Margaret Hollins: 매리 카버 분)이 죽음을 당하고, 이어 학교에서 축구 연습 중 학생 하나가 죽게 되자, 제닝스는 더욱더 곤경에 처한다. 한편, 몰리는 지하실 와인 창고의 목재가 썪자 뚱뚱하고 엉뚱한 해충구제원 델버트 맥클린틱(Delbert McClintock: 존 굿맨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몇일 후 메카프 박사가 거미에 의해 죽음을 당하자 마을의 유일한 의사 제닝스는 죽은 사람들이 모두 거미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사진사 제리와 함께 베네주엘라에 갔었던 곤충 학자 애서튼 박사(Doctor James Atherton: 줄리언 샌즈 분)에게 연락을 한다.
오래된 집에서 살고 있는 괴짜로 유명한 주월 매 쿠키(Jewel Mae "Cookie" Orcutt: 패트리시아 닐 분)는 미시시피의 한 작은 마을 홀리 스프링에서 죽은 남편 벅을 추억하며 살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무시하고 메기 파이와 와일드 터키 버본을 좋아하고 테오(Theo Johnson: 루퍼스 토마스 분)가 운영하는 술집을 즐겨 찾는 그녀. 그녀는 중년의 흑인 남자 윌리 리치랜드(Willis Richland: 찰스 듀튼 분)와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술집의 주인은 테오지만 사실은 관능적인 여가수 조시(Josie Martin: 루비 윌슨 분)가 그의 술집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사이 나쁜 두 명의 조카딸, 카밀(Camille Dixon: 글렌 클로즈 분)과 코라(Cora Duvall: 줄리안 무어 분) 때문에 쿠키의 평온한 생활은 자주 방해를 받는다. 카밀은 사회적인 체면에 무관심한 쿠키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쿠키 또한 겉치레를 중시하는 카밀을 한심하게 생각한다. 코라의 딸인 엠마(Emma Duvall: 리브 테일러 분)가 홀리 스프링에 돌아오고 그 지역에 메기를 공급하는 매니(Manny Hood: 릴리 러벳 분)와 부보안관인 제이슨(Jason Brown: 크리스 오도넬 분)은 동시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부활절 전날, 항상 그 소유권이 싸움의 원인이 되는 가보인 과일 그릇을 챙기기 위해 쿠키의 집에 들이닥친 카밀은 위층에서 죽어 있는 쿠키를 발견하는데...
1859년 그린랜드의 빙하 위로 거대한 운석이 떨어진다. 그로부터 140년이 지난 후, 덴마크의 코펜하겐. 그린랜드의 사냥꾼 어머니와 미국인 의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스밀라, 그린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눈과 얼음에 대한 독특한 감각을 소유한 과학자이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평소 스밀라와 친구처럼 지내던 이사야란 소년이 아파트 지붕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소년이 지붕에서 혼자 놀다 떨어져 죽은 추락사로 결론 짓고 말지만, 스밀라는 눈이 쌓인 지붕 위에 남겨진 이사야의 발자국을 보고 살인 사건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아무도 스밀라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혼자서 살인범 추적에 나선 스밀라는 이사야의 어머니로부터 단서가 될만한 얘기를 듣는다. 즉, 그들 모자가 그린랜드에 살던 한 해전 이사야의 아버지가 그린랜드 광업의 인부로 취직했고, 빙하 속에 뭔가를 파내는 굴착 현장에서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그녀는 그린랜드 광업 회사에서 그 모자 앞으로 보낸 연금증서를 단서로 사건을 역추적해 간다. 그와 동시에 이사야 시체의 부검을 맡은 담당의사로부터, 누군가 이사야 사망 직후 그의 허벅지에 주사바늘을 꽂아, 피부 세포 샘플을 추출해 갔다는 진술을 듣는다
영상 기록과 코믹한 시선의 각본을 토대로 재구성한 2021년의 풍경. 끔찍했지만 가끔은 행복했던 2021년의 모든 순간이 웃음으로 되살아난다.
웨이드와 라이언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첫 날 기대에 부풀에 있지만 두 사람의 기대는 학교의 악동인 필킨스를 만나면서 산산히 부서진다. 약한 에밋을 괴롭히는 필킨스를 저지하려던 웨이드와 라이언은 필킨스에게 찍히고 첫 날부터 괴롭힘을 당하기시작한다. 필킨스로 인해 학교가는 것이 공포스러워진 라이언, 웨이드, 에밋은 인터넷을 통해 보디가드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세 친구들의 용돈으로 겨우 구한 보디가드는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보디가드 ‘드릴빗 테일러’. 드릴빗 테일러는 세 친구들을 목숨걸로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며 육제적 및 정신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미래의 미국, 컴퓨터와 전자공학의 발달로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로보트의 사용이 보편화된다. 그러나 이러한 로보트 사용의 보편화는 부작용을 낳아 로보트에 의한 살인 등 로보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치안경찰로 오랜 관록을 쌓아온 램지 경사는 과거에 높은 빌딩위까지 범인을 추적하다 놓친 뒤로는 고소공포증에 걸려, 치안에서 손을 떼고 광란 로보트 진압 전담반의 탐정으로 활약하는 로보트 전문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가족이라고는 어린 외아들 바비와 가정부인 로보트 로아뿐. 미사일 등 정밀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회사의 기술자 존슨의 집에서 가정용 로보트가 아내와 처제를 죽이고 어린 아기의 목숨까지 위협한다는 신고가 들오온다. 램지 경사는 목숨을 걸고 안으로 들어가 로보트를 덮쳐 끄고 아기를 구출해 영웅이 된다. 그러나 아기의 아버지 존슨은 자기 아들을 버리고 달아나 버린다. 수상히 여긴 램지경사는 그를 추적하는데, 제3의 인물이 나타나 이상한 무기로 존슨을 죽이고 도망친다.
한 동네를 흔들어 놓은 끔찍한 광산 사고를 겪게 된다. 이 광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에이머스(보이드 홀브룩)는 사고 후 극심한 후유증을 겪으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에이머스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조사관들에게 밝히지 못 한 무언가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 광산 대표자 중 한 명인 빌(조쉬 루카스)은 이번 비극적인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빌과 다이애나(엘리자베스 뱅크스)에게는 제이티 도일 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어느 날 제이티 도일이 친구들과 광산 주변에서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제이티가 집에 돌아 오지 않고 결국 제이티의 부모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는데.. 모든 비극이 한꺼번에 몰려온 작은 광산 마을에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