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이자 만화가인 남자와 단짝 로봇이 한 여자를 만나 사막을 여행하는 이야기
자기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로봇 ‘타임봇’이 기억하는 단 하나! 미래에서 왔다는 것! 토이 친구들은 타임봇의 기억도 찾아주고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보기 위해 미래 세계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미래로 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따따따 맨’을 찾아야 하는데… 미래가 궁금해? 타임봇과 함께 떠나자!
종말론자들이 개발한 기계들의 공격에 도륙 당한 인류. AI 로봇들은 인간의 언어를 감지해 생존자들을 추격하고, 궁지에 몰린 인류의 저항은 무위의 연속이다. 목숨을 걸고 탈영한 `토마스`는 레지스탕스의 생존자 `릴리아`를 만나 용기를 얻게 되고, 최후의 결전을 위해 기계들의 메인 통제 센터로 향한다.
모든 것이 무너진 회색의 미래도시.지구의 대기는 ‘키르기스 외계인’에 의해 인간이 살 수 없는 상태로 변하게 되고 파워 슈츠 “실버”와 세가지 힘을 가진 ‘카스가’ 형제는 지구를 살기 위해 과거로 돌아오는데 … 폐허가 되어버린 미래 도시,지구의 운명은 그들 손에 달렸다!
앰허스트에서 퍼뜨린 바이러스로 인류의 98%가 사라졌다.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 딜런은 외로운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앰허스트 사에서 만든 버려진 로봇 샘을 만나게 된다. 샘은 인터넷에 접속해 딜런의 가족들이 있을 만한 안전지대를 검색해 주고 딜런은 샘을 업은 채 먼 길을 떠난다. 감정이 없는 로봇인 걸 알지만 의지할 곳이 오직 샘뿐인 딜런에겐 마치 그가 세상에 하나밖에 안 남은 친구처럼 느껴진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여정에 준비해온 식량도 떨어지고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딜런과 샘이 도착한 그곳에서 뜻밖의 비밀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