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날까지 전쟁보다 유대인 말살에 힘을 쏟은 히틀러. 이 상황에서 홀로코스트라는 공포를 견딘 헝가리 유대인 5인의 처절한 사연을 다룬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미시시피, 세상이 흑과 백으로 나뉜 그곳. 흑인과 백인 두 가족은 잔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편견과 농사일, 그리고 우정마저 고통이었던 아픔의 세월.

1944년경 지중해를 배경으로 다양한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중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고, 기회주의자가 있으며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자가 있다. 전쟁의 와중에 저마다 각양각색의 일을 겪으면서 충돌하는 이들은 모두들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으로 여행 온 영국 귀족 여인들인 매리(Mary: 조안 플로라이트 분), 헤스터(Hester: 매기 스미스 분), 아라벨라(Arabella: 주디 덴치 분)는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또한 부호의 집에 초대를 받은 그들은 그 곳에서 루카(Luca: 찰리 루카스 분)라는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되고, 우연찮은 기회로 매리가 루카를 돌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술 분야에 매우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는 쾌활한 미국인 여성 엘자(Elsa: 쉐어 분)가 그곳을 방문하게 되고. 그녀는 어린 루카에게 피카소의 작품들을 보여주며 넓은 예술적 견해를 들려주게 된다. 한편 매리와 헤스터, 아라벨라와 엘자는 권력가인 무솔리니(Mussolini: 클로디오 스페이다로 분)와 만나게 되고 그들은 함께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곧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루카는 국제 기숙사 학교로 보내져 영국인의 영향을 받고 그들처럼 자라게 된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1940년이 되고, 멋진 소년으로 자라난 루카(Luca: 베어드 월런스 분)가 고향으로 돌아온다. 루카는 어린 시절 자신의 예술적 성향에 영향을 주었던 엘자를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독일은 U보트의 생산을 10배로 늘렸으며, 대량생산으로 한 달에17척의 U보트를 건조했다. 히틀러는 유럽전선에서 승리의 관건이 대서양 장악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장악하려고 시도했다. 1942년 말 경 U보트는 그룹으로 활동했는데 라 불리운 이들은 1000척이 넘는 연합군의 함선을 격침시켰다. 이것으로 독일은 결정적인 승기를 잡게 되었다. 독일은 승리하고 있었고 이런 추세가 계속되었다면 전 유럽은 패망했을 것이다. 1943년 1월, 루즈벨트 대통령과 처칠 영국 수상은 U보트의 저지를 최우선 목표로 선언하였다. 미국의 본격적인 참전과 진보된 기술에 힘입어 연합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여태껏 한 달 평균 5척의 U보트 밖에 격침되지 않았지만 독일은 '검은 5월'이라 불리는 대 패배를 하게 된다. 바로 그 달에 연합군은 41척의 U보트를 침몰시켰다. 80% 정도의 군사가 목숨을 잃었으며, 의 제해력은 급격하게 쇠퇴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