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곰에 관한 전문가이자 애호가인 티모시 트레드웰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드라마이다.

로스 레에스 (“왕”)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가장 오래된 스케이트 공원이다. 이 이야기는 이 곳의 진정한 왕에 관한 이야기이다. 질주하는 스케이트보드와 시끄러운 십대들이 가득한 이 개방된 공간에 풋볼과 촐라, 길 잃은 두 마리의 개들이 자리잡았다. 에너지가 넘치는 촐라는 주변에 굴러다니는 공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 스케이터들이 그들의 묘기를 보여주는 공간에 공을 놓고 그들이 떨어지기 직전에 다시 잡으려고 한다. 좀 더 나이가 많은 풋볼은 촐라가 공을 떨어뜨릴 때까지 참을성 없이 바라보며 짖는다. 풋볼과 촐라 주위에 있는 십대들은 매우 다른, 때론 문제가 있는 환경에서 왔다. 그들은 그들 각자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이스오버로 전한다.

영화 60도,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에 찾아온 겨울. 매서운 추위를 피해 모두가 떠나고 텅 비어버린 남극에 이 곳의 진정한 주인 황제펭귄들이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돌아온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마아빠의 사랑과 정성 속에 마침내 알을 깨고 태어난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남극 최고의 장난꾸러기 먹보 펭이와 세상에서 아빠 품이 제일 좋은 귀요미 솜이는 사이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이를 구하러 간 솜이의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솜이 아빠는 엄마를 찾아 바다로 나간다. 추위와 배고픔 속에 홀로 남아 목숨을 위협받는 솜이, 그리고 그런 솜이를 도와주려 애쓰는 펭이… 과연, 펭이와 솜이는 고난을 이겨내고 멋진 황제펭귄으로 자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