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성공한 영빈. 영빈 신나서 친구들에게 밥을 사준다. 나영은 그런 영빈에게 취업 축하 선물을 주기로 한다..!! 한편 나영과 민수를 뒤로 하고 따로 만나고 있던 지희와 영빈. 데이트를 하던 나영은 그런 지희와 영빈을 부르고 다들 민수를 축하해주려고 다시 모인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계속 되고 다 같이 모여 술을 마시던 중 서로의 사랑에 대 해 눈을 뜨기 시작 하는데.... 아무도 알 수 없는 두 남녀의 사랑이 이제 막 시작된다. ​

부유한 도원은 유민희라는 성적 노리개 여자에게 성욕을 풀며 살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어느 날 선배 대호는 형이 사업이 부도가 나서 이곳저곳에서 돈을 융통하다가 회사에서 쫒겨나는 신세가 된다. 아내 성아와 함께 찾아가서 도원에게 돈을 빌리게 되는 대호. 그러나 이자도 못 갚아 도망자 신세가 되고, 결국 도원은 이런 틈을 타서 대호의 아내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대호와 성아가 도망간다. 하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도원에게 잡혀 대호는 죽고, 혼자 남게 된 성아를 집으로 데려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아의 몸은 불타 올라 적극적인 관계를 원하게 되고, 이후 도원의 파격적인 요구도 늘어난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찾아와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여직원의 맛* 박과장은 사무실에서 호시탐탐 여직원 가희를 두고 혼자만의 상상을 하는데 이런 박과장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운 가희, 어느날 박과장이 먼저 퇴근하고 비밀연애를 하는 직장동료 우진과 사무실에서 섹스를 즐긴다. 잠시후 퇴근한 박과장이 문을 여는데... *극장의 맛1*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있는 연인, 영호와 수련은 주변에 사람이 없자 수련에게 들이대는 영호, 뒤에 사람이 있다며 영호를 말린다. 잠시후 화장실에 갔다온 수련은 안경이 부서져서 앞을 잘 못보고 영호가 아닌, 낯선 남자 옆으로 가는데... *모텔의 맛* 학교선후배 영호와 혜진이 모텔에서 맥주를 마신다. 혜진이 조만간 남자친구와 첫날밤을 치룰 것이라며, 예행연습을 하자고 후배한테 제안한다. 영호는 걱정말라며 호기롭게 이야기 하지만, 이내 혜진의 첫경험이 처음이 아닌 것을 느낀다. *극장의 맛2* 시련의 상처로 혼자 영화보고 있는 영호 옆으로 낯선 여자 수련이 앉는다.영호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되고, 영호를 위로하던 중 조용한 극장에서 둘만의 섹스를 즐긴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은제의 남자친구는 놀고 먹는 취준생 지철. 한편, 히키코모리인 중후는 우연히 가게에서 은제를 본 후 단골이 되었다. 그녀의 친절함이 자신을 향한 애정인 듯 착각하고 있다. 그녀의 SNS를 매일 보면서 스토킹하기 시작하는 중후. 결국, 순진한 얼굴로 은제에게 접근한 후, 은제를 감금하는데 성공한다. 은제가 사라지고 돈줄이 끊기자 지철은 은제를 찾느라 혈안이 된다. 안위가 걱정되기 보다는 돈이 아쉬운 지철은 미선을 꼬셔 푼돈이라도 털어내려고 한다. 두 사람의 정사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보게 된 은제, 어떻게든 여기서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중후와 술을 마시며 중후를 무장해제 시킨다. 결국 탈출하는 은제. 은제가 없어 허전한 중후는 자신을 무시했던 미선을 감금한다. 3개월 후, 누군가가 중후의 집으로 찾아오는데..​

혼자 살고 있던 민재의 집에 가연이 찾아온다. 막무가내로 민재의 집에 살기로 한 가연. 민재는 오랜만에 본 가연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어느 날, 건수는 민재 집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가연을 만난다. 가연은 그대로 건수를 유혹한다. 민재는 건수와 전화를 하다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다해는 민재와 섹파로 만나면서 자주 연락을 한다. 자신의 집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건수를 보고 화를 내는 민재. 가연은 오랜만에 친구 다해를 만나기 위해 나온다. 술을 마시던 가연과 다해는 뒤따라 들어온 민재와 건수를 보고 합석한다. 그날 밤, 민재는 술에 취해 가연과 정사하고 건수는 다해가 민재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 날, 가연은 다해와 건수의 관계를 알고 네 사람을 한자리에 모으게 되는데...​

선수 중에 진짜 선수들만 모이는 Z호빠의 실장과 선수들. 멋진 그들 앞에 세상을 뒤집어 흔들고 있는 어마어마한 여자 손님들이 오게 된다. 자칭 재계 20위 안에 든다는 최시원여사, 민생을 담당하는 젊은 여성 민생장관과 거래를 하게된다. 한편 에이스 노일이는 자신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정유리를 만나게 되면서 라이벌 고태실장과 애매한 관계가 형성된다.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철저하게 살아가는 호빠오빠들의 일상,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흥미진진하다!

엄청난 정력가 석진. 미선은 친구 현정에게 아주버님이 될 석진을 소개시켜 준다. 마침 머물 곳이 없던 현정은 미선의 부탁으로 석진의 집에 머물게 되고 석진을 꼬시는 현정. 현정은 석진과 섹스를 한 후 미선에게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 미선은 요즘 뜸한 현우 대용으로 석진에게 접근한다. 석진은 동생의 약혼자 미선과도 섹스를 즐긴다.

엄마 은미와 함께 나름 재미있게 살고 있는 딸 수현. 어느 날 갑자기 엄마 은미와 딸 수현에게 서로 몸이 바뀌는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바뀐 모습을 서로 챙겨주며 겨우겨우 지내지만 결정적으로 수현의 남친 경철과 은미의 남친 준식을 만나면서 점점 상황이 꼬여만 가는데…​

철우는 결혼 할 여자인 현진을 가족들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떨리는 마음을 안고 본가로 데려간다. 다행히 철우의 아버지인 경수가 현진을 몹시 마음에 들어하고 결혼한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철우가 출장 가 있는 동안 함께 살 것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현진이 불편해 할 것을 걱정한 경수는 큰 아들 정우와 주은까지 불러들이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자그마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달아오르는 성적흥분증후군을 겪고 있는 예민해. 그녀는 병을 고치고자 정신과 의사인 ‘안정제’에게 정기적인 상담을 하며 치료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그녀의 병으로 인해 회사에서 업무일 때조차 시도때도 없이 뜨겁게 달아올라 버리며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