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6의 평범한 요원이던 제임스 본드. 체코에서의 암살 임무를 마치고 007로 승격된 그에게 첫번째 임무가 주어진다. 국제 테러조직의 자금줄로 알려진 수수께끼의 인물 르쉬프의 배후를 밝혀내는 것. 마다가스카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007은 르쉬프가 몬테카를로의 카지노 로얄에서 무제한 배팅이 가능한 홀뎀 포커를 통해 테러자금을 모으려는 음모를 알아낸다. MI6의 상관 M은 제임스 본드의 위장 잠입과 자금 관리를 위해 베스퍼 린드를 파견하고, 서로의 능력을 의심하던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지만 테러조직의 위협을 함께 겪으며 차츰 애틋한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빈집의 2층에서 한 소녀가 떨어져 즉사한다. 같이놀던 니키, 웬디, 쉴리, 켈리는 두려움에 질려 시체를 버려둔채 달아나 버린다. 6년 후, 고등학생이 된 이들에게 알 수 없는 괴전화가 걸려오고 흉가가 된 빈집에서는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댄스 파티가 한창인 축제장에서는 킴과 니키가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된다. 같은 시간 웬디, 쉴리, 켈리가 차례로 살해 당하는데.

에드가는 이혼한 후 어릴적 살던 집으로 돌아온다. 죽은 동생의 방에서 흉측한 인형을 발견하고 마을 행사에서 팔기로 결심한다. 사악한 힘이 인형을 통해 지옥이 열리게 되는데...

빅터 말릭(Victor Mallick: 존 스톡웰 분)은 친구이자 동업자인 변호사 마이클 반즈(Michael: 마리오 반 피블스 분)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마이클은 결혼을 앞둔 빅터를 위해 깜짝 총각 파티를 준비했고, 빅터는 기꺼이 파티에 합류한다. 마약상인 피트(Pete: 앤드류 맥카시 분)는 담요로 스트립 걸 켈리(Kelly: 제니 맥쉐이 분)를 헹가레 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켈리를 바닥에 떨어뜨려 즉사시키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언제나 사랑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던 쟌다리(Zandalee: 에리카 앤더슨 분)와 티어리(Thierry: 저지 레인홀드 분), 그러나 티어리가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으면서 행복은 깨지고 만다. 이때 밑바닥 인생을 살며 그림에 미쳐 있는 광기의 남자, 쟈니(Johnny: 니콜라스 케이지 분)로 쟌다리는 본능에 눈뜨게 된다. 이를 티어리도 눈치채지만 아내에게 성적 만족을 주지 못하는 그는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다. 한편 쟌다리는 고민 끝에 남편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새출발하기로 하는데.

사랑에 좌절한는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