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후 2년만에 에이즈로 사망한 아서 J. 브레산 주니어 감독이 만든 영화로 뉴욕에서 파트너와 함께 살고있는 청년이 에이즈로 죽어가는 게이 환자에게 봉사와 병 간호를 도와주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짓는다. 어느 날 샤오위는 우연히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요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지는데…

인도의 왕비 시타는 그녀의 사랑하는 군주이자 남편인 라마와 별거의 삶을 살았던 여인이다. 한편, 애니메이터인 니나의 남편은 일 때문에 인도로 이주한 후 곧 그녀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별을 통보한다.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는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를 아름답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3명의 유쾌한 그림자 인형이 등장해 고대의 비극와 현대의 희극을 동시에 들려준다. 독특한 화풍과 동서양의 음악이 잘 버무려진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1920년대에 활동했던 재즈 보컬 아넷 핸쇼의 노래 속에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이별이야기가 펼쳐진다.

팀은 육상에 소질을 갖고 있는 수줍음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가장 사랑했던 친구가 자살을 하게 되고 그걸 계기로 학교 내에서 팀이 게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던 팀은 자신이 게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기로 하는데...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라는 미군법이 시행되고 군 내부에선 성소수자 색출을 시작하고 마녀사냥이 시작됐는데, 그 당시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DMW 그리어가 직접 집필했던 1995년 연극이 원작이다. 이후 2013년도 영화 버전으로 개봉했다. 두 명의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그들의 삶과 경력을 혼란에 빠트리게 되는 금지된 감정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된다.

젊은 커플인 루스(′팔로우′의 마이카 몬로에)와 해리(′화이트 로투스′의 제이크 레이시)는 미국 태평양 북서부를 따라 오지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둘 말고 다른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즐거웠던 여행은 순식간에 끔찍한 악몽으로 변한다.

의문의 존재를 피해 외딴 숲에 집을 짓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아내와 아들을 돌보는 남자. 어느 날, 한 가족이 그의 집에 은신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면서 점점 광기에 사로잡히는데…

켈리 언스와일러는 2차 세계대전 때의 전투를 재연하는 데 무지무지하게 열정적인 기발한 17세 아이다. 그러나 그와 닮은 구석은 아무 데도 없지만 열정은 함께 나누는 바트 보울런드를 만난 후, 켈리는 실생활에서 자신의 전장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끝내 버리게 되는데...

나이도, 성별도, 취향도 다른 현실 커플들의 로맨스 코미디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을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