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정글 속에 오페라 하우스를 지어 최고의 오페라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 하는 열렬한 오페라광 피츠카랄도의 이야기를 그린 베르너 헤어초크의 1982년작 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헤어초크는 실제로 아마존 정글에서 무모한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고, 주연을 맡은 클라우스 킨스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를 비롯한 제작진은 점점 지쳐 갔다. 레스 블랭크가 헤어초크의 광기 어린 창작열에 두려움 없이 다가갔으며, 블랭크의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비 코페나와는 1970년대부터 부족 소유의 토지에 대한 착취에 맞서 싸워왔다. 1990년대 이후로는 다비가 속한 부족의 토지가 보호받는 듯 보였지만, 현재 아마존 부족의 서식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협 아래에 있다. <마지막 하늘 아래>는 이 위협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대사 다비와 함께 아마존 부족을 보호하는 하늘과 숲,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장소들로 우리를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