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은 반드시 한 명만 수집한다! 새로 이사온 보석판매업자 ‘마이클’의 집수리를 의뢰 받은 ‘아킨’은 아내가 사채업자에게 빌린 빚으로 인해 사랑하는 딸까지 잃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는 보수공사의 대가로 받은 돈을 들고 사채업자를 찾아가 사정해 보지만 금액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사채업자는 아내의 빚을 대신해 ‘아킨’에게 ‘마이클’의 집 금고에 있는 보석을 훔쳐오라는 제안을 하고 위기에 몰린 그는 어쩔 수 없이 가족여행을 떠난 ‘마이클’의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간다. 조심스레 금고의 잠금 장치를 해제하고 있는 ‘아킨’. 모든 일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풀려 가고 있음에 안도하는 순간 집 안에 자신 이외에 또 다른 침입자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젊은 미남 부자가 자기 회사 소속인 웨딩드레스 모델들을 모델의 결혼 직전, 직후에 도끼 비슷하게 생긴 칼로 죽인다. 그리고 이 살인마의 관점에서 왜 이러고 다니는지, 범죄를 들킬지 말지 이야기 하며 따라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험난한 산속에서 스키 여행을 떠난 다섯명의 친구들 중 한 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오래전 폐쇄된 호텔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 곳에 살던 살인마와 혈투를 벌이는 내용의 슬래셔 호러물.
노먼 교수는 아내 루시와 아들 밥을 데리고 한적한 시골로 이사를 온다. 그러나 그들이 이사온 집은 살인마 프로드스타인이 살던 집이다. 어두운 저녁 집 지하실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노먼 교수는 울음소리의 정체를 따라 가다 유모가 지하실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발견한다.노먼 교수와 가족들은 지하실에 내려가고 그 곳에서 박쥐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한다.노먼 교수는 도서관에 들려 그 집에 대해 알아보던 중 주인이였던 프로드스타인에 대해 알게 된다. 프로드스타인은 아이들을 이용해 영생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유모가 지하실 안에서 살해당하고 그 안에 프로드스타인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8월의 달을 위한 다섯 개의 인형은 너무 많은 것을 아는 여자와 함께 마리오 바바를 대표하는 스릴러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 추리 소설 (국내 제목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 원작으로, 등장인물의 수는 줄었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배가 아니면 접근이 힘든 해변의 저택에 모인 6인의 남녀가 보이지 않는 살인마에 의해 하나둘 살해당하고 최종적으로 한 명만이 살아남는 것. 에서 지알로 장르를 창조한 마리오 바바는 이 영화에서도 예의 그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붉은 색을 주조로 한 원색의 저택 인테리어, 여성의 육체를 노골적으로 탐하는 카메라 운용, 핏빛 스타일이라고 해도 좋을 잔인무도한 살해 장면까지, 특히 시체들이 고깃덩이와 함께 냉동고에 대롱대롱 매달린 장면은 희생자의 고통을 즐기려는 듯한 마리오 바바의 악취미적 연출이 절로 묻어난다. 의 악당 리더를 연기한 모리스 폴리가 살해당하는 남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2011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마리오 바바 특별전)
여고생 코트니는 잠이 들 때마다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에 전기 드릴이 달린 기타를 들고 달려드는 살인마(The Driller Killer)의 악몽에 시달린다. 그러다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별장에서 생일 파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악몽에서 시달리던 살인마가 실제로 나타나 자신과 친구들을 전기 드릴로 잔혹하게 살해한다. 혼자 남은 코트니는 그가 콜드니의 언니를 사랑하다 배반당해 언니를 죽이고 자신마저 보복하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콜드니는 그를 불에 태워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