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요시이 겐지스케의 두 아들 료이치와 겐지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아이들을 힘과 꾀로 물리치고 당당히 승자가 된다. 어느 날 친구들의 아버지이자 그들의 아버지의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집에서 평소 존경해마지 않던 아버지가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굽신거리는 모습의 활동 사진을 접하게 되는데...
1970년 미국은 대외적으로 베트남전의 수렁에 빠져있고, 대내적으로는 흑인 인권신장, 반전운동 등의 내홍에 빠져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평화주의자, 탈영병, 무정부주의자 같은 이들을 즉결 재판에 넘긴다. 중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이 재판에서 대다수는 감옥형을 대신할 사막에 위치한 퍼니시먼트 파크라 칭해진 징벌원 행을 택한다. 물 한 모금 공급되지 않는 여건 속에서, 이들은 사흘 동안 인간사냥을 펼치는 경찰들을 피해 사막 어딘가에 꽂혀 있을 미국 국기를 찾아내야 한다. 이 영화는 영화제를 제외하고는 극장상영이 수년간 금지되거나, 18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와킨스 감독은 영화의 가상현실이 더욱더 현실성을 가지도록 흔히, 다큐멘터리 또는 매스 미디어 현장 보도의 코드를 그대로 이용한다. 끊임없이 흔들리는 어깨에 멘 카메라, 정면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직접 인터뷰에 응하는 비직업 배우들로 구성된 등장인물들, 촬영을 방해하며 손으로 카메라 렌즈를 가리는 경찰들… 현실을 패러디를 통해 풍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대부인 피터 와킨스 감독은 이런 장치들을 통해, 가상현실이 더욱 강화된 현장감과 현실감을 획득하면서,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고, 관객들에게 이 가상의 현실이 픽션의 세계를 벗어나 자신들 앞의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음을, 어쩌면 벌써 다른 형태로 다가와 있음을 되새기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북아프리카에서 의료 부대가 구급차를 타고 사막을 건너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영국군 전선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분). 갑작스런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곳이 땅 아래 관 속 임을 안 그.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라이터, 칼,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핸드폰뿐이다. 과연 그는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어느 날 예고 없이 쿵! 암 선고를 받게 된 미스터 모. 생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탕! 시작되자, 일생일대의 계획을 세운다. 영문도 모른 채 미스터 모에게 소환된 영화감독 아들 스데반과 아들의 여자친구 예원. 미스터 모는 그들에게 자작 시나리오 를 던진다.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어야지!” 찰리 채플린을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 젊은 날의 자신의 꿈 그리고 홀로 남을 아들과 소중한 친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짠! 준비하는데… 미스터 모의 크리스마스는 그의 생의 클라이맥스가 될 수 있을까? “메리 클라이맥스 미스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