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남을 돕는 바비. 그러나 새로 사귄 인어 친구가 격는 곤경은 전혀 새로운 차원이었지. 저 깊은 바닷속 세상의 일이거든. 바비와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 기대해도 좋아!

낙천적인 해적 캡틴은 수 십년째 해온 해적생활에서 '올해의 해적상'을 받고 싶어 신청서를 접수 하러 간 블러드 섬에서 다른 해적들의 비웃음 거리만 되고 만다. 우승을 위해 캡틴은 열심히 해적질을 하지만 계속 허탕을 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해적들을 증오하는 빅토리아 여왕이 있는 런던에 도착하게 되는데...

대서양 바다 속에서 해저탐사 중이던 오션 랩 호가 해저지진으로 파괴되고 그 안의 승무원들은 실종된다. 정부의 잠수함이 동원되고 해저를 뒤지지만 오션 랩호의 승무원을 역시 찾지 못한다. 트라이튼 호는 넵튠이라는 해저 탐사선을 통해 오션 랩을 찾는데 의견을 모으고 해저 탐서선 넵튠은 마침내 오션 랩호를 찾아 나선다. 최초의 조사결과 오션 랩호의 부서진 잔재만을 가지고 온 넵튠은 더 깊은 곳에서 재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바다 위의 모선과 연결된 보조선이하로 더 내려가기를 망설이는 넵튠 호 선장과 여승무원이 갈등을 일으키고 여승무원의 순간적인 행동으로 모선과의 연결선이 끊어져 넵튠 호는 더 깊은 심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데....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산유국 꿈에 부푼 대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시추 작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는다.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베테랑 캡틴 정만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달. 해준과 대원들이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가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 이클립스 호에는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