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 체코, 폭압적인 영주 코즐릭은 아들들과 함께 도적질을 일삼는다. 어느 겨울, 코즐릭은 왕의 측근인 주교 일행을 공격해 주교의 아들을 납치한다. 왕의 반격에 코즐릭은 숲으로 도망가고, 그의 아들 미콜라슈는 이웃영주 라자르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러나 라자르는 미콜라슈에게 협조하지 않고, 화가 난 미콜라슈는 수녀가 되려던 라자르의 딸 마르케타를 데려가는데...

1800년대에 인도 최초로 서양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온 여성 아난디 고팔 조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교실에서 하루종일 단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 소녀,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것이란 욕을 먹어도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소녀, 프레셔스. 조용히 하지만 너무나 아프게 하루 하루를 죽은 듯 살아왔던 프레셔스는 대안학교에서 레인 선생님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면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미래에 대한 벅찬 희망을 발견한다.

주인공 폴 뉴먼은 뒷골목 건달에서 권투를 배워 세계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사나이이다. 그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어서, 항상 모든 일에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그 이유는 그가 영화의 제목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 나를 좋아한다" 여기서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란 바로 하나님을 말한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정통적인 유대인의 집으로 돌아온 젊은 여성(레이첼 바이즈)은 최고의 친구이자 사촌인 여성(레이첼 맥아담스)에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그려낸 파격적이고도 강렬한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젊은 음악교사의 이야기로 할렘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게 된 로버타를 처음엔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까지 믿지 못하지만 로버타의 열정에 점점 학생들은 동화되고, 실력도 늘어간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어느 날 교육위원회에서는 바이올린반을 없애라고 하는데...

조 오튼은 어린시절부터 케네스 할리웰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함께 극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성격이 달랐던 두 사람의 사이는 조 오튼이 1960년대 영국에서 큰 히트를 치자 더욱 소원해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죽음으로 이어진다. 1967년 자신의 연인에게 살해당한 영국의 극작가이자 게이였던 조 오튼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다. 스티븐 프리어즈가 연출을 맡았으며 1987년 깐느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이의 아내와 두 딸이 돌리 형제들에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법정까지 몰고가는 싸움 끝에 목격자가 없어 풀려나는 돌리에게 조이는 거대한 트럭을 만들어 분노의 칼을 간다. 한편 돌리의 형제는 조이가 자기들을 방해하는 것을 알고 이에 대비한다.

인천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이방인 진샤. 낯선 타지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던 그녀 앞에 자신과 달리 자유로워 보이는 초록머리 여자가 나타난다. 운명처럼 이끌리게 된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는 이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두 사람은 예측하기 어려운 긴 밤을 마주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악명 높은 미국의 연쇄 살인범 제프리 다머에 대한 전기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