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앤빌의 현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단짝 친구 스티브‘립스’커들로와 롭 라이너가 결성한 캐나다의 헤비메탈밴드 앤빌은 1982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메탈 온 메탈(Metal on Metal)’로 메탈리카, 슬레이어, 앤스랙스 등의 밴드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나 그들의 성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50대의 중년이 되었지만 아직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그들은 13번째 앨범 발표를 앞두고 20년 만에 다시 유럽으로 콘서트 투어를 떠난다. 그러나 기타리스트와 연애하기에 바쁜 초짜 매니저, 관객들의 싸늘한 반응, 멤버의 치질 재발 등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재앙뿐이다. 그들은 과연 무사히 새 앨범을 발표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프랑스의 인기 래퍼 넥푀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창작의 모티브를 얻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 영상

수수께끼 같고, 모순적이며 자유로운 성격의 파올로 콘테는 듣는 이의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계의 아이콘이다. 그의 노래, 콘서트, 친구들은 물론 그의 생각과 성찰을 이탈리아 배우 루카 친가레티의 내레이션과 함께 살펴본다.

이 다큐멘터리는 아바가 유로비전 이후 '원-히트-원더'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스웨덴에서의 시위와 영국 라디오 방송 금지를 마주하며 아바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찾아야 했다. 한편, 아바마니아(ABBAmania)가 탄생하며 멤버들의 관계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아바: 더 레전드>는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과 아카이브 영상들을 담으며, 아바의 놀라운 여정을 담고 있다.

런던 출신의 록 밴드 롤링 스톤즈가 녹음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모여 있다. 폐차장을 어슬렁거리는 과격한 흑인 극좌파들은 혁명을 꿈꾸며 총을 나눠 가진다. 그리고 하얀 옷을 입은 민주주의의 화신 이브 데모크러시는 어떤 질문에도 ‘예’ 또는 ‘아니오’로만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