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슬래셔물 슬리퍼웨이 캠프의 세 번째 작품

태국의 한 비치 리조트 외곽에 위치한 잭의 악어 농장에는 델릴라라고 하는 악어가 있다. 이 농장은 미국에서 이주한 잭 맥퀘이드와 그를 방문 중인 여동생인 앨리슨에게는 돈을 벌기에 좋은 장소였다.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잭은 델릴라가 실종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잭의 진짜 골칫거리는 경쟁상대에 있다. 그와 경쟁관계에 있는 앤디 콩송의 악어월드는 그의 농장보다 크고 좋을 뿐만 아니라 콩송은 잭을 망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사람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델릴라를 납치하고 잭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기 위해 사람까지도 고용할만한 사람이다. 연이어 마을 주민들이 사라지고 토막난 사체들이 늪에 버려진다. 식인악어가 방출되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여행객들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돈다. 한편 콩송은 언론에 잭을 비난하는 기사를 내고, 동물복지부의 담당자인 에블린은 그를 조사하기 위해 나타난다. 델릴라를 잡는 사람에게 5천 달러의 포상금이 걸리고 악어 사냥꾼들은 혈안이 된다. 사람들의 비난 속에서 잭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그들이 델릴라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천만다행으로 델릴라는 태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곳에 숨는다. 시체가 쌓여가고 비명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식인악어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고 그를 잡기 위한 사냥도 계속될 것이다. (AXN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