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메이커는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야구 선구로 현재는 풀장 청소나 하며 술을 입에 달고 있는 건달이다. 노스벨리리그를 후원하는 화이트 우드씨는 비티메이커를 자기 아들이 속한 베어즈팀의 코치로 데려온다. 처음에는 시큰둥해서 코치를 하는둥 마는둥 하는데, 베어즈팀이 너무 못해서 관중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목격한 비티 메이커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피쳐에 뛰어난 불량 소년 캘리를 베어즈팀에 흡수시키는데 성공한다. 밑바닥을 가고 있던 베어즈팀이 차츰 차츰 경기에 이겨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 상대방 코치 로이가 속임수를 쓰는 것을 보고 자기도 속임수를 써서 대항하려한다. 하지만 결국은 스포츠 정신으로 돌아와서 지나친 승부욕을 버리고 지는 한이 있어도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바꾼다. 결국 양키스팀에게 우승을 뺏기고 2등에 머물지만, 베어즈팀은 내년에 설욕할 것을 다짐하여 자축 파티를 연다.
전학한 학교에서 치어리더 팀을 떠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브리엘 케인(Gabriel Caine: 제임스 우즈 분)은 아크릴로 만든 모조 골동품을 팔았다는 죄목으로 윈필드 스테이트 감옥에서 복역 중이다. 그러던 그가 환기장치로 탈출하는 동료를 도와주게 되고 그가 밖에서 수감기간을 줄여주게 된다. 자유가 주어진 그에게 구미를 끄는 새로운 사기 분야는. 바로 수감 중 그가 들은 바 있는 딕스타운에 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TV 방영이나 권투협회의 후원이나 또는 간섭도 받지 않는, 마을 교유의 한바탕의 경기로 주민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매력적인 주먹 싸움이었는데... 그러나 예술가적 사기꾼 가브리엘의 이상적 놀음처럼 이 모험은, 사실 존 길론(John Gillon: 브루스 던 분)의 선수들에 의해 우승은 독점되고 있는 실정. 길론은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딕스의 메니져였으나 딕스를 배반하고 상대편 선수에게 돈을 걸어 벼락부자가 된 비열한 인간인데...
리틀야구팀에서도 변변히 주전 한번 못 뛰어본 헨리의 꿈은 엄마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빠처럼 메이저리그의 투수가 되는 것이다. 헨리는 그 꿈이 허황된 것임을 알지만 시간이 있을 때마다 투수 마운드에 우뚝 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던 어느날, 운좋게 대타로 나서서 우익수 수비를 보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홈런성 타구를 못 잡았던 것은 당연하다고 해도 그 공을 홈이 아닌 장외로 던지는 웃지 못할 수비를 펼쳐 리틀야구 선수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다음날 헨리가 좋아하는 여자친구 베키앞을 걸어갈 때, 한 리틀야구팀 선수가 헨리에게 공을 던져 받을 것을 회유하고, 베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싶지 않은 헨리는 필사적으로 공을 향해 달리다가, 잔디에 놓인 또 다른 야구공에 미끄러지고 만다. 이 사고로 헨리는 넉달동안 기브스를 하게 되는데, 수술 결과는 뜻밖에도 힘줄이 잘못 당겨져서 헨리의 팔힘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우연히 친구들과 시카고 컵스 홈팀의 경기를 보러 간 날, 헨리는 관중석으로 날아든 홈런공을 자그마치 130m이상이 되는 거리에서 홈플레이트의 포수 미트 속에 던져 넣는다. 1945년 이래 최하위를 맴돌며 시름에 빠진 시카고 컵스 구단은 드디어 '황금팔' 헨리 로웬가드너를 찾아내어 그들의 투수 마운드에 세운다. 그리하여 12세 소년으로 메이저 역사상 최연소 신인선수가 된 헨리의 야구생활이 시작되는데...
NBA 스타 플레이어의 꿈을 가진 14세의 고아소년 캘빈. 고아원의 수녀에게서 낡은 운동화를 건네 받은 캘빈은 이니셜 MJ를 발견하고 마이클 조단이 신었던 것이라며 행복해 한다. 그 운동화를 신은 캘빈은 단짝인 머피와 함께 경기장에 갔다가 입장권이 당첨되어 L.A. Knights 팀 최고 스타인 트레이시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운동화 끈을 조이며 ‘마이클 조단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건 캘빈은 밀착 마크를 뚫고 텅크 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이를 계기로 팀에 전격 스카우트 된 캘빈은 승승장구한다. 캘빈이 달갑지 않던 트레이시는 그의 아이다운 순수함과 착한 심성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캘빈은 트레이시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나 운동화의 비밀을 알게 된 고아원 원장을 머피를 협박해 운동화를 손에 넣고 음모를 꾸미는데...
체육 코치인 마이크와 배관공 지미는 스포츠라면 사족을 못쓴다. 마이크는 농구에 대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부인과 여러번 별거에 들어간 적이 있고, 지미는 남의 집 화장실을 고치면서도 스포츠 중계를 들을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 95년 NBA 리그 결승에 진출한 셀틱스는 7경기 중 이미 3경기에서 승리하였다. 남은 두 경기 중 하나만 이기면 우승은 셀틱스의 것. 두 사람은 흥분된 마음으로 6번째 경기를 보러 간다. 전반전까지는 18점차로 셀틱스가 앞서나간다. 그런데, 후반들어 상대팀 유타 재즈의 간판 스타인 루이스 스코트가 코트를 훨훨 날며 마구 골세례를 퍼붓는게 아닌가? 후반전에 뒤늦게 구경온 친구가 문제인 것같아 친구를 내쫓아도 보고, 앉은 자리에 징크스가 있는 것 같아 자리를 바꾸어 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관중들 전체의 자리까지 이리저리 바꾸어보지만 전세는 뒤집히지 않고, 결국 6번째 게임을 재즈에게 내주고 만다. 실망을 금치 못한 두 사람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루이스 스코트에게 술을 진창 먹여 일요일 시합을 엉망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자신들을 루이스 스코트의 팬이라고 속인 두 사람은 그에게 접근해서 슬슬 술을 먹이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아픈 머리를 혼들며 일어나보니 루이스 스코트가 테이프에 손과 발이 꽁꽁 묶인 채 옆에 누워 자고 있다.
팝스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스키장에 새로운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이들이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온갖 음모를 꾸며내는 맬리스. 과연 그는 그의 거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아이스하키 선수인 한슨 형제는 북미 아이스하키 마이너리그팀인 혹키 팀의 만년 후보선수들이다. 2부 리그인데다가 성적도 지지부진하고 인기도 없는 혹키 팀이 흑자를 내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구단은 새로운 탄생을 위해 팀의 단장을 전격 교체하고, 새로운 단장은 팀을 맡자마자 코치를 여자들로 선임하는 등 파격적인 운영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팀을 정규리그로 끌어올리기 위해 할렘 팀 같은 초강팀과 반강제로 연습 경기를 시켜 창피를 준 후 혹키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따라 만년 후보인 한슨 형제의 잠재력도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 폴 뉴먼 주연의 인기 아이스하키 영화 의 속편 !! 1977년도에 선보였던 조지 로이 힐 감독이 연출하고, 폴 뉴먼이 주연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의 속편이다. 은 감동적인 이야기 구조와 폴 뉴먼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속편은 전편에도 출연했던 실제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다시 대거 캐스팅해서 스피디한 장면전개와 감칠맛 나는 스토리 구성으로 다시 태어나 관객들을 사로잡는데는 성공한 작품이다. - 아이스하키 프로선수 출신 캐스팅으로 실감나는 경기장면 연출 는 출연진의 대부분이 실제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촬영 몇 달 전부터 출연 배우들이 연습경기를 통해 거친 아이스하키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하면서 손발을 맞췄다고 한다. 특히, 아이스하키 코디네이터를 기용해서 사전에 전략집을 짜고 시나리오에 맞춰 격렬한 몸싸움을 연습해 스피드 넘치는 실제 경기장면과 같은 컷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은 리얼한 장면 연출을 위해 출연진 뿐 아니라 촬영팀 모두가 스케이트를 신고 촬영했다고 한다. - 한슨 형제 인터뷰와 실내 셋트 안에서의 제작과정 공개 !! 에 캐스팅된 한슨 형제는 전편에도 캐스팅되어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속편에서는 좀 더 비중있는 역할로 웃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