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센토가 창조한 새로운 세계에서 인체 실험을 받은 자들만 이전 시대의 기억을 되찾았다. 어느 날, 테러 조직과 협력해 세계정복을 노리는 사이먼 마커스와 매드 사이언티스트 우라가 케이지가 라이더들을 노린다. 압도적인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북도 삼우오는 빈사 상태에 빠지고, 이스루기 미소라는 납치되어 버린다! 미소라를 구출하고 적을 물리치기 위해선 그들이 가진 라이더의 변신을 해체하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 가면라이더 그리스의 새로운 아이템을 창조해야만 한다. 하지만 완성에는 삼우오의 생명이 필요했다...!!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슈퍼파워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 다시 한번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가족은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우주선 발굴작업중이던 루터는 파괴와 살인 본능으로 무장한 `둠스데이`가 깨어나고 만다. `둠스데이`를 막던 수퍼맨은 숨을 거두게 되고 수퍼맨이 사라진 도시엔 범죄가 증가한다. 얼마 후 루터에 의해 복제된 수퍼맨이 다시 등장해 모두가 환영하지만 예전과는 사뭇 다른 수퍼맨의 모습에 사람들은 의아해 하는데...

고담시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무기 밀매. 그 배후에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정직하게 사는 척 하는 '펭귄' 오스왈드 코블폿과, 한몫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암흑가의 대부 루퍼트 쏘온, 그리고 일에만 매달려 가족은 뒷전인 폭력단 두목 듀케인의 결탁이 있었다. 쏘온이 댄 자금으로 펭귄이 자기 장난감 공장 지하의 비밀 아지트에서 무기를 생산하여, 듀케인의 부하들이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것. 그런데 이들의 음모를 알아채고 훼방을 놓기 시작하는 수수께끼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 이름은 '배트우먼'. 그녀는 로켓 글라이더를 타고 고담시의 하늘을 누비면서, 듀케인의 무기 수송 트럭을 습격하여 내용물을 파괴하고는, 밤의 어둠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계획을 꾸민 악당들은 물론, 배트맨과 고담시 경찰도 그녀의 정체를 밝혀내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한다. 낮에는 사업을 살피고 밤에는 이 사건을 추적하느라 동분서주하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인생에, 약속이나 한 듯 세 명의 여인이 끼어든다. 듀케인의 딸로, 쇼핑을 좋아하고 반항적인 소녀 캐시, 웨인 케미컬의 촉망받는 사원으로, 다소 멍청해 보이지만 사실은 무술 유단자인 록키, 그리고 고담 경찰국의 신참으로, 냉정하고 이지적인 경관 소냐.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배트우먼의 정체일 것이라 생각한 브루스는, '로빈' 팀 드레이크와 함께 이들의 행동을 감시하지만, 희한하게도 세 사람 모두 배트우먼이 나타났을 때에는 그럴듯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한편 궁지에 몰린 펭귄과 쏘온은 듀케인과의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운 보디가드로서 공포의 근육질 사나이 베인을 불러들이기에 이른다.

탄탄한 구성력의 공포영화이면서 성장영화이기도 작품. 궁극적으로는 ‘우정’과 ‘사랑’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작품이다. 12살의 차트리(Chatree)는 기숙사 학교로 전학을 간다. 아버지를원망하던 차트리는 위치엔(Vichien)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그가 사실은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무모한 시도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은 공포영화의 외형을 지녔으면서도 악인은 없는, 사랑과 우정으로만 가득 찬 특이한 영화이다.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진심,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 친구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차트리의 우정 등. 이런 밝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 반대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이야기의 틀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런 역설적인 배치 때문에 사랑과 우정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보여지기도 한다.

NBA 스타 플레이어의 꿈을 가진 14세의 고아소년 캘빈. 고아원의 수녀에게서 낡은 운동화를 건네 받은 캘빈은 이니셜 MJ를 발견하고 마이클 조단이 신었던 것이라며 행복해 한다. 그 운동화를 신은 캘빈은 단짝인 머피와 함께 경기장에 갔다가 입장권이 당첨되어 L.A. Knights 팀 최고 스타인 트레이시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운동화 끈을 조이며 ‘마이클 조단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건 캘빈은 밀착 마크를 뚫고 텅크 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이를 계기로 팀에 전격 스카우트 된 캘빈은 승승장구한다. 캘빈이 달갑지 않던 트레이시는 그의 아이다운 순수함과 착한 심성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캘빈은 트레이시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나 운동화의 비밀을 알게 된 고아원 원장을 머피를 협박해 운동화를 손에 넣고 음모를 꾸미는데...

몬태나 에지몬트에 사는 10대 소녀 크리스티는 언니 바네사와 아주 가까운 사이다. 크리스티의 14세 생일날, 그녀는 언니에게 부탁하여 차를 운전하지만 부주의로 인해 대형사고가 나고, 바네사는 심한 화상을 입은 후 죽음에 이른다. 죄의식에 사로잡힌 크리스티는 여전히 그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이상한 꿈을 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