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다. 로즈는 입력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역할과 관계에 낯선 감정을 마주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나야 하는 브라이트빌을 위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이주를 위한 생존 기술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몸집이 작은 브라이트빌은 짧은 비행도 힘겨워 하는데...

공화국이 붕괴하고 제국이 수립된 뒤 20년, 제다이 기사단은 전멸하고 강력한 제국군의 횡포에 은하계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 그러던 중 공화국 재건을 노리는 반란군이 제국군의 비밀병기 데스스타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고 제국군은 이를 쫓는다. 하지만 결국 제국의 손에 붙잡히게 된 그들은 드로이드 R2-D2에 설계도를 넣어서 R2의 친구 C-3PO와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고, 두 드로이드 콤비는 타투인의 시골 마을에서 숙부와 함께 살고 있던 청년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오게 되는데...

An unknown girl breaks out of her daily grind by undergoing an intense audio-visual trip.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Valdis Nulle is a young and ambitious captain of fishing ship 'Dzintars'. He has his views on fishing methods but the sea makes its own rules. Kolkhoz authorities are forced to include dubious characters in his crew, for example, former captain Bauze and silent alcoholic Juhans. The young captain lacks experience in working with so many fishermen on board. Unexpectedly, pretty engineer Sabīne is ordered to test a new construction fishing net on Nulle's ship and 'production conflict' between her and the captain arises...

Released from the orphanage at the age of thirty, a man dreams of finding his mother.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빔 벤더스는 1982년 16밀리 카메라를 들고 동경에 간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감독인 오즈 야스지로의 클립들을 30년이 지난 동경의 혼잡한 거리와 결합시킴으로써 실제 세계와 영화적 공간이 교차하는 곳을 발견하려고 한다. 그는 건물 옥상의 골프연습장, 긴자 거리의 네온사인, 공동묘지에서의 야구게임, 왁스 푸드 등, 현재의 동경에서 관측되는 모습들을 통해 일본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류 치슈, 아츠타 유하루등 오즈의 영화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오즈의 작업방식에 대해 질문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비슷한 시기에 동경에 와있던 영화감독 크리스 마르케르, 베르너 헤어조크를 우연히 만나기도 한다. 그 과정을 통해 그는 오즈가 보여주는 ‘동경’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1960년대 우주 경쟁 시대, 거듭된 실패로 멀어진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모으기 위해 NASA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앞두고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NASA의 달 착륙을 홍보하는 마케터 켈리 존스와 그녀가 하는 일이 거짓말이라며 대립하는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났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서히 한마음이 되어간다. 미션의 성공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켈리 존스는 미 행정부에서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되고 실패도, 2등도 용납이 되지 않는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해 켈리 존스는 아무도 모르게 플랜 B, 즉 실패에 대비해 달 착륙 영상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For seven years, Antoine de Caunes and José Garcia made their mark on French comedy history each evening in prime-time on their show, "Nulle part Ailleurs".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청각장애 벙어리 소년 '보이'. 가족이 살해당한 뒤, 정글로 탈출한 보이는 신비한 t샤먼에게 훈련을 받아 자신의 유치한 상상을 억누르고 살인병기로 거듭난다.

Mathias Pascal, saddled with a stupid wife and a nagging mother-in-law, leaves home and is extremely lucky at several gambling resorts. He returns home and discovers that a drowned man, fished out of the river, bears an uncanny likeness to him and is being buried by his family as him. This, to him, is a pleasant turn of events and he goes to Rome, where he falls in love with Louise Paleari. Count Papiano, a jealous suitor of Louise's, threatens him with arrest unless he produces credentials to prove his identity.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제이. 이 기이한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21년 전 실종된 천재 프로그래머 케빈 플린의 아들 샘은 이제 아버지가 설립한 엔콤(ENCOM)사의 대주주다. 아버지의 철학을 배신하고 수익만 좇는 엔콤을 거액 기부와 해킹으로 골탕먹이는 일이 그의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신호로 추정되는 호출이 날아오고 샘은 80년대 아케이드 게임기를 통해 사이버 스페이스로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실종된 아버지가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 클루의 손에 축출, 유폐됐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샘은 디지털 세상에 감금된 아버지를 찾아 생사를 초월한 사이버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악마에 의해 멸망한 세상에서 엄마는 악마를 피하기 위해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악이 침입할 수 없는 태곳적 목재로 지은 오두막으로 왔는데... 유일하게 안전한 숲 속 외딴 오두막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 인간을 미혹하는 악마와의 투쟁을 그린 작품

원숭이를 기르던 인간들은 그들을 점점 노예처럼 부리며 살아간다. 20년 전 인간에 의해 희생당했던 코넬리우스와 지라의 아들 시저는 서커스 극단의 단장 아만도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그러나 원숭이들을 혹독하게 다루는 인간을 보고 참지 못한 시저가 군중 속에서 욕설을 내뱉고, 시저는 말을 하는 원숭이로 지목되어 추적을 당한다. 시저는 간신히 도망치지만 아만도는 말하는 원숭이에 관한 사실을 밝히려는 주지사에 의해 조사받던 중 심한 고문으로 숨을 거둔다. 시저는 주지사의 보좌관인 맥도날드의 노예로 팔리고, 비밀리에 다른 원숭이들을 선동해 서서히 혁명을 준비하는데...

What do we do when the Federal Government steps outside of its constitutional limits? Do we ask federal judges in black robes to enforce the limits of federal power? Do we "vote the bums out" in the hopes that new bums will surrender their power? Thomas Jefferson and James Madison didn't think so, and neither should we. The rightful remedy to federal tyranny rests in the hands of the people and the States that created the federal government in the first place. It's called nullification, and it's an idea whose time has come.

Easygoing Gianni looks forward to retirement - until he is informed that a change in the law obliges him to work three more years. Faced with the outrageous possibility of having to do a full day's work, he sets about finding a way to achieve a quiet life

Stephane, the wife of a prominent magistrate, shoots and kills a man in her home and claims he tried to rape her. While investigating her case, her lawyer becomes hopelessly enmeshed in a web of lies and subterfuges concerning her p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