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1916. Oreste Jacovacci and Giovanni Busacca are called, as all the Italian youths, to serve the army in the WWI. They both try in every way to avoid serving the army.

미국의 풍경에 대한 글을 써야하는 필립은 글을 쓰지 못하고 대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그는 독일로 돌아가는 공항에서 앨리스라는 소녀를 본의 아니게 맡게 되고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빔 벤더스의 초기 로드 무비 중 첫 작품으로 벤더스의 ‘Alter-ego’인 뤼디거 포글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명예를 중요시하는 가장 빈첸조는 자신의 어린 딸 아그네스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딸을 임신시킨 남자 페피노는 큰 딸의 약혼자다. 빈첸조는 이 혼란을 어떻게든 수습하려 하지만 일은 갈수록 꼬여만간다. 당시 사회의 세대 갈등과 도덕적, 윤리적 혼란을 코미디와 함께 풀어낸 작품. 1964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사로 우르지) 수상.

누군가를 찾기 위해 각자 여행길에 오른 두 청춘 남녀 ‘율’과 ‘얀’! ‘얀’은 출발 당일 카풀 예약을 바람 맞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율’에게 대뜸 제안한다. “함께 떠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목적지, 함께 떠나는 차 안.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두 사람. 낯선 길 위에서 만난 두 청춘은 너무 다른 서로의 모습에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데…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캐리는 조용하고 우아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캐리는 정원사인 론과 가까워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경제적 조건과 나이 등 두 사람의 서로 다른 환경과 사회의 분위기는 두 사람의 사랑을 가로 막는다.

아우구스토 로카(브로데릭 크로포드 분)는 로베르토(프랑코 파브리치 분)와 피카소(리차드 베이스하트 분)와 함께 두 명의 농부에게 사기를 쳐서 거액의 돈을 가로챈다. 빼앗은 돈을 나누어 피카소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 이리스(줄리에타 마시나 분)에게 가져가고, 아우구스토와 로베르토는 파티를 열어 돈을 써버리려 한다. 새해 첫날밤 세 사기꾼은 좋은 직장에 다니는 운이 좋은 친구의 집을 방문한다. 여기서 로베르토는 황금 담배 케이스를 훔치다가 들킬 뻔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이리스는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피카소는 행실이 좋지 못한 친구들과 헤어질 기회를 갖게 된다. 오래전에 가족을 버린 아우구스토는 딸을 위해 또한번 사기를 치는 데 성공하지만, 몸이 마비된 딸이 있는 농부의 돈을 훔칠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새 친구들에게 습격을 당한 아우구스토의 몸에서 돈이 나온다. 아우구스토는 결국 밤새도록 혹독하게 구타를 당해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를 입는다. 아침이 되어 움직여 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상처가 너무 심해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말도 하지 못하고 죽어간다.

나토 사령부에 숨겨져 있는 비자금 수백만불을 탈취하기 위하여 최고의 도둑놈 장 폴 벨몽도와 천재 사기꾼 데이비드 니븐이 만나 벌이는 초특급 코믹 액션 스릴러 !!! 장 폴 벨몽도 주연작중 리오의 사나이와 함께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장 프랭크 타운스(Frank Towns : 제임스 스튜어트 분)와 조종사 루 모란(Lew Moran : 리처드 아텐보로 분) 은 사막의 노동자들을 운송하기 위해 사하라 사막 위를 비행을 하던 중 무선 통신이 고장나게 된다. 프랭크는 가까운 공항에 착륙하여 비행기를 수리하는 대신 별 무리 없이 계속 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비행한다. 그러던 중 사막의 모래 폭풍을 만나게 되고 엔진 통풍구가 막히게 되어 오아시스에서 아주 먼 사막 한 가운데에 착륙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갈 수록 사람들은 지쳐가고 물을 계속 줄어들어 간다. 이때 비행기 설계자 하인리히 도프만(Heinrich Dorfmann : 하디 크루거 분)의 도움으로 새 비행기 '피닉스'를 만들게 된다. 불사의 비행을 꿈꾸며 피닉스라 이름 짓는다. 물이 없어질 때까지 이들은 비행기를 완공하여 오아시 스를 찾아 떠나야 하지만 쉽지는 않다. 과연 이들은 물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새 비행기 피닉스를 만들어 사막을 벗어날 수 있을지.

대니 로즈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 브로드웨이의 연예 매니저로 재기의 기회를 잡은 가수 루를 위해 일한다. 자신의 재기 공연에 내연녀 티나를 초대하고 싶은 루는 대니에게 연인인 척하고 티나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질투심 많은 루는 대니와 티나의 연기가 실제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파이의 엄마는 출산 도중 쌍둥이 오빠와 숨을 거두고, 그 충격으로 아빠 ‘프로랑기’는 고향을 떠나버려 파이는 할아버지 ‘코로’, 할머니 ‘플라워즈’의 손에서 키워진다. 죽어버린 손자와 다른 삶을 사는 아들에게서 지도자가 되어 주길 바랐던 코로의 희망은 무너지고, 손녀 파이가 자라면서 뛰어난 영특함을 보이지만 지도자는 장남이어야 하는 관습때문에 그녀의 능력을 모질게 외면해 버린다. 결국, 코로는 마을의 장남들을 모아다가 훈련을 시킨 후 지도자를 뽑으려 한다. 파이는 훈련에 동참하여 할아버지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지만 코로는 그런 행동 자체가 불경하다고 질책할 뿐이다. 그러나, 파이는 자신에게 온전한 애정을 주지 않는 할아버지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눈물겹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데...

페레스트로이카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잔인한 스릴러물. 광적인 경찰관과 그의 어머니, 지역 공산당 지도자와 그의 딸, 그리고 레닌스크의 여러 사람들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발라바노프는 구소련의 죽어가는 '몸체'를 그려내면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소비에트에 대한 향수에 대해 항변한다. 작은 뉴스기사 하나가 부식 되어가는 이 시기를 반추하는데 영감을 제공했다. 지역 공산당 지도자의 딸이 디스코 클럽을 떠난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잔인한 살인사건이 마을 변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두 가지 중요한 사건들을 해결해야만 하는 광적인 한 경찰이 자신만의 법으로 기이한 사건을 만들어가게 되는데... 80년대의 소비에트 러시아에 관한 극단적인 사실주의 스릴러.

당신에겐 있었나요? 잡고싶은 단 한사람 사랑...그 이상의 감동을 만나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뮤리엘은 스스로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로 한다. “내 이름은 M-a-r-i-e-l, 마리엘! 새로 태어났어” 새 장소, 새 친구, 새 직장! 그리고 평생을 꿈꿨던 결혼까지 했지만, 뮤리엘의 꿈처럼 마리엘의 삶은 행복하지 않고… 과연 뮤리엘은 ‘아바’ 노래보다 더 근사한 인생을 쟁취할 수 있을까?

문학 소년 시드니 홀(로건 레먼)은 동급생 브렛의 부탁에 따라 비디오테이프를 보관하던 중, 그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시드니의 여자친구 멜로디(엘르 패닝)는 브렛의 자살을 소재로 소설을 써보라고 제안한다. 20대 초반에 발표한 데뷔작 ‘비극의 마을’은 독보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퓰리처상 후보에도 오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공과 함께 시드니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붕괴된다. 설상가상으로 시드니의 광팬인 작가 지망생이 그의 소설에 영향받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오직 멜로디를 통해 위로 받으려는 시드니는 그녀의 허망한 죽음을 목격하고는 자취를 감춘다. 몇 년 뒤,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프랜시스 비숍은 서점과 도서관을 돌며 자신의 책들을 불태우는 시드니를 추적한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시드니는 모든 불행의 출발점인 브렛의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 알콜 중독자이자 무명 화가인 잭슨 폴락에게 어느 날 여류 화가 리 크레이즈너가 찾아온다. 눈앞에 펼쳐지는 독특하고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에 그녀는 폴락의 천재성을 감지하고 그에게 강하게 이끌리게 된다. 둘은 동거를 시작하지만, 날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송년회 파티에서 벽난로에 오줌을 누는 추태를 벌이는가 하면 며칠동안 길거리를 헤매며 걸인행세를 하는 등 폴락과의 동거생활은 그녀에게는 너무 버겁다. 하지만 그의 재능에 대한 그녀의 집념은 굽힐 줄 모른다. 끊임없이 재촉하는 그녀의 집착은 결국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폴락은 예술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다시 술에 빠져들게 되는데...

영화는 두 쌍의 사기꾼의 이야기가 평행하게 펼쳐지다가 후반부에 하나로 얽히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블랑슈(바바라 해리스)는 그의 정부이며 택시 운전사인 럼리(브루스 던)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용한 점쟁이 행세를 하는 사기꾼이다. 한편, 보석상인 애덤슨과 그의 정부 프랜(캐런 블랙)은 요인을 납치하여 몸값으로 다이아몬드를 요구하는 범죄를 일삼는다. 사건은 갑부인 레인버드 부인이 재산을 물려줄 핏줄이 없어 40년 전 그녀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온 동생의 사생아를 찾아나서면서 시작된다. 레인버드 부인의 의뢰를 받은 블랑슈는 럼리의 도움으로 사생아를 찾아내는데, 그는 바로 보석상인 윌리엄이었다. 레인버드 부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두 쌍의 사기꾼이 충돌하고, 결국 공동묘지에서 맞부딪쳐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내려가는 위기에 처한다.

흘러 현재,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백혈병 선고를 받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이클 (존 포사이스)은 미국 CIA 요원으로서, 프랑스 주재 미 대사관에 근무하는 데브로(프레데릭 스태포드)에게 쿠바의 소련 미사일 기지와 소련과 내통하는 스파이 조직 '토파즈'에 관한 정보를 입수해 줄 것을 부탁한다. 데브로는 이 정보를 얻기 위해 하바나에 침투하고 반카스트로 조직원들과 협력하여 정보를 캐내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을 도왔던 공작원들과 애인을 잃게 된다. 쿠바 정부는 데브로가 반카스트로 조직을 도왔다는 이유로 항의를 하고, 데브로는 본국 프랑스로 소환된다. 데브로는 미국과 프랑스의 이중 스파이로서 오인받아 문책을 받게 되지만, '토파즈'에게 자신의 정보가 노출될 것을 꺼려해 자신이 쿠바에 갔던 진정한 이유를 숨기게 된다. 이제 그는 프랑스 정부의 고관이기도 한 '토파즈'를 찾아내기 위해 다시 숨가쁜 첩보전을 펼쳐야 한다.

맥스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예쁜 여학생과의 사랑, 특별한 사건들, 십대들만의 파티 등 뭔가 특별한 일을 꿈꾼다. 그러나, 중학교에서 먼저 그를 맞이하는 것은 불량학생들의 괴롭힘과 선생님들의 따가운 눈총이다. 그러던 중 아빠가 시카고로 발령 받았기 때문에 이번 금요일에는 이사를 가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는데….여기서 잠깐! 전학이 꼭 나쁘기만 한걸까? 생각을 뒤집어보면, 그동안 맥스를 괴롭히던 불량 학생 트로이와 답스, 교장선생, 아이스크림 맨 모두에게 복수를 하고 사뿐히 사라져 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맥스는 곧바로 통쾌한 복수극에 들어간다. 철저한 사전 계획, 소꿉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진 복수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착착 진행되고, 학교 최고의 미인과 더불어 신나는 자축파티까지 끝내는가 싶었는데…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아빠가 직장을 그만 두는 바람에 이사 계획이 전면 취소된 것이다!

외딴 섬, 통신두절. 이웃도 구조도 없다 그리고 한 남자가 다가와 우리를 가뒀다! 외부출입이 없는 평화로운 섬, 외딴 별장을 찾은 ‘마틴’(킬리언 머피 분) 과 ‘케이트’(탠디 뉴튼 분) 부부. 고요한 휴가도 잠시, 별장에는 전기가 나가고 무전 역시 불통되며 외부와 차단되고. 그때, 피를 흘리며 섬으로 들어온 정체불명의 한 남자, ‘잭’(제이미 벨). 부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잭을 별장으로 옮기고 정신을 차린 그로부터 이 섬을 제외한 세상에는 전염병이 창궐했다는 무서운 소식을 듣는다. 잭은 곧 이 섬에서, 아니 이 별장에서 한 발짝도 나가서는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별장을 봉쇄해 버린다. 셋은 점차 그들이 아는 세상과의 단절, 바깥세상엔 진짜 전염병이 돌고 있는지 알 길이 없는 채 의문은 더해가고… 정체불명의 이 남자를 믿어야 하는가.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을지도 모를 바깥으로 목숨을 걸고 문을 열어야 하는가 갇힌 공간, 그리고 끝없는 미스터리 속 밝혀지는 충격적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