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진이 국제 상아 밀수업체 네트워크에 침투하여 부패한 밀렵꾼들과 그들의 행위를 폭로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코끼리의 안타까운 상황을 조명한다.

동물 운동가 사일라와 그녀의 여동생 마이는 동물권을 위해 싸우고 열악한 환경에서 동물을 구한다는 이상을 공유하지만 그들이 목표를 추구하는 방법은 상이하다. 자신들이 열심히 싸워온 유토피아가 상상했던 모습과 다름을 깨닫고 스스로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을 촬영한 1인 다큐멘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