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된 소년 J.C.는 성경캠프에 참가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끊임없이 떠오르는 성적인 환상과 사회적으로 주어진 역할 사이에서 당황한다.
소심한 남학생은 부모님께 친구네집에서 자고온다고 거짓말하고 데이팅앱으로 약속한 남자를 기다린다. 거리엔 남성 매춘부들이 죽어있지만 아무도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한다.
나니는 곧 다가올 어린이날 행사에서 출 춤을 연습한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파느라 시간이 없다. 결국 나니는 어린동생을 돌보게 되며 꿈과 기회를 잃는다.
토란은 부모님을 대신해서 여동생의 학교에 면담을 하러 간다. 교장선생님은 여동생이 곧 다가올 생일에 자살할 것을 친구에게 말했다고 전달하는데, 토란은 어쩔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