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연주와 경준. 지낼 곳이 마땅치 않던 연주는 경준의 집으로 들어간다. 조금 앞당겨진 신혼생활에 즐거워하던 중 갑자기 경준이 회사일로 두 달 간 출장을 떠나야 된다고 말한다. 혼인신고 조차 하지 못 한 채 남편 없이 시부모가 될 인영, 남수와 함께 살게 된 연주는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영과 남수 덕분에 잘 생활하지만 날이 갈수록 연주는 욕구불만에 지쳐가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인영과 남수의 섹스에 부러움과 함께, 자신을 혼자 남겨두고 가버린 경준에게 야속함을 느끼며 욕구 해소를 위하여 만남 사이트를 통해 남자를 찾는데… 얼마 후, 남자를 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남수를 만나게 된 인영과 남수는 서로 놀라는데. 경준의 갑자스런 출장으로 외로웠다는 연주와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하여 가끔 자극을 찾는다는 남수.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한 후, 오늘 일은 서로 비밀로 하자며 나가려는 남수를 붙잡는 연주의 말에 결국 남수는 연주를 안게 되는데…

전쟁의 폐허에서 만나는 올가, 줄스, 헬무트의 강렬한 이야기. 올가가 생각하는 천국은 과연 그대로 있을까?

통쾌한 명승부를 위한 '죄수들의 리그'가 시작된다!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프로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의 최고의 스타 ‘폴 크루’(아담 샌들러)는 승부조작혐의로 명예가 실추된 상태이며, 급기야 음주운전으로 감옥에 가게 된다. 폴 크루는 교도소장 ‘워덴 하젠’(제임스 크롬웰)으로부터 죄수들을 대상으로 미식축구팀을 구성해 훈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교도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폴 크루는 죄수들과 교도관 사이의 미식축구 경기 준비에 나선다. 그리고 간수 대 죄수 사이의 미식축구 게임을 제안 받자, 전설적인 대학 미식축구 선수이며 코치였던 네이트 스카보로(버트 레이놀즈)에게 죄수 팀의 코치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폴 크루는 승리를 향한 죄수팀 모집 및 훈련을 시작하는데...

가정적인 남편 찰스 샤인은 언제나처럼 시카고행 8시 43분 열차를 타야하지만, 실수로 열차를 놓치게 되면서 매혹적인 여인 루신다를 우연히 만난다. 가정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고 데이트로 시작한 그들의 만남은 불륜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이때 낯선 남자 필립이 끼어들어 권총을 겨누며 이들을 협박하게 되고 찰스는 범죄의 세계와 만나게 되는데...

자동차 절도의 전과를 가진 지미 길마틴(데이비드 카루소)은 과거를 잊고 아내와 딸 코리나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어느날 범죄조직의 두목 리틀 쥬니어(니콜라스 케이지) 밑에서 차량절도에 가담하고 있는 사촌 로니(마이클 래파포트)의 간곡한 부탁으로 불법차량 운반 일을 나갔다가 권총 오발사로 인해 검문하던 경찰 캘빈(사무엘 L. 잭슨)이 부상당하고, 지미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범죄조직을 색출하기 위해 파견된 지방검사 프랭크 지올리(스탠리 투씨)의 집요한 심문에도 입을 다물고 있던 지미는 믿었던 로니 때문에 아내가 죽자 로니가 밀고자라는 소문을 퍼뜨려 리틀 쥬니어로 하여금 그를 제거시키게 만든다. 리틀 쥬니어를 기소하려는 프랭크 검사는 지미가 협조하는 조건으로 딸을 만나게 해준다. 이때 총상을 입었던 캘빈이 지미의 담당형사로 같이 다니게 된다. 3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온 지미는 그동안 코리나를 돌봐준 로지(캐서린 어브)와 결혼한다. 리틀 쥬니어에 접근하기 위해 지미는 그가 운영하는 나이트 클럽을 찾아간다. 리틀 쥬니어는 지미를 신임하게 되고 함께 그의 고객인 오마(빙 라미스)와 접선하는 장소에 데리고 간다. 오마는 연방수사요원으로 위장 잠복 근무 중이었으나 이를 눈치챈 리틀 쥬니어는 지미가 보는 앞에서 그를 살해한다. 주정부 검찰과 연방정부는 사건의 관할주도권을 놓고 팽팽히 맞서게되고 이 와중에 지미의 증언으로 리틀 쥬니어는 체포되지만 프랭크는 연방판사가 되려는 야심으로 리틀 쥬니어에 대한 기소를 묵살하는데...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는 사회적응 프로그램 일환으로 죄수와 여자들간의 만남을 주선하여 휴가를 주기로 한다. 위험 천만한 2인 1조의 전차 경기에서 해운의 승리를 거둔 슈타인보크(Steinbock: 틸 슈바이거 분)와 게르하르트(Hammer-Gerd: 데틀레프 부크 분)는 여자들과 만날 기회를 잡게 되고, 면회를 온 삼촌으로부터 슈타인보크는 자신이 있는 약로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에밀리아(Emilia Bauer: 마리 버이머)라는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되고 그녀에게 편지를 쓴다.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자존심 싸움만 벌이던 에밀리아와 슈타인보크는 게르하르트가 되돌아간 그날 밤 닭장속에서 격정적이고도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음날 아침 "가장 좋을 때 헤어지는 거예요."라는 말을 하고 에밀리아는 슈타인보크를 감옥으로 되돌려 보내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나리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새로 이사 온 앞집이 시끄러워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나리와 영희가 나온다. 민석은 새로운 이웃들과 술을 마시게 되는데.. 민석은 술을 마시다 영희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나리는 그런 두 사람을 오해하기 시작하고 민석은 나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재현과 나리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서로 엇갈리는 사랑의 작대기. 민석은 제대로 사랑을 찾아갈 수 있을까?

아내와의 잠자리도 마음처럼 되지 않고 회사에서도 상사들의 압박으로 인해 고단한 일상을 보내던 승범은 우연히 나인바를 들어가게 되고 바텐더가 건네준 한 잔의 술이 사건의 시작이 된다. 다음날 잠에서 깬 승범의 옆에 누워 있는 여자가 아내가 아닌 처제? 한 잔의 술로 상상만 했던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라이브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한 현이는 원숙미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여사장 숙희에게 끌리고 있다. 결국 숙희의 농염한 손길 아래 굴복한 현이. 그런데 숙희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자 불륜 상대라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와의 금기된 삼각관계. 위험한 사랑의 스릴에 중독된다.

일본 여행에서 펜션에 묵게 된 한국여자 지나. 주인 남자의 아들과 여자친구가 펜션에 오게 되고... 계속 이상한 꿈을 꾼다. 주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꿈… 아들인 오타니와 섹스를 하는 꿈… 오타니의 여자친구인 리노와 섹스를 하는 꿈… 모든 것이 이상한 펜션에서 예정보다 일찍 떠나려하지만 잠에서 깨면 다시 펜션. 과연 이 펜션과 여기 있는 사람들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