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 의해 지하 공간에 납치된 여자1(블랙 걸)과 여자2(화이트 걸)은 남자로부터 야한 이야기를 해서 자신을 흥분시키면 목숨을 살려준다는 말을 듣게 된다. 화이트 걸은 하이힐만 보면 흥분하는 사촌의 야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지만 실패하고, 블랙 걸은 미래 어느 시대,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 도망치는 여군들과 남자간호사의 야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는데... 역시 실패한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화이트 걸의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오고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추가 에피소드. 직장도 없이 혼자 사는 남자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옆집여자를 훔쳐보다 여자에게 들킨다. 여자는 오히려 남자를 적극적으로 침대로 유인하고 상황은 역전되는데...

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사실상 접대부로 고용된 경리는 이 지옥에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민수와 재혁은 사이좋은 부자지간이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 민수가 젊은 새엄마 다희를 데려오고 재혁은 방황하다 집을 나가버리게 된다. 집을 나간 재혁이를 우연히 만난 다희의 친구 나연. 재혁을 잡아 둘이 이야기를 한다. 나연은 다희를 부르고... 다희는 재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재혁이 돌아왔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민수. 재혁은 다희에게 품은 감정을 말해버린다. 한편, 다희와 재혁의 사이를 못마땅해 하는 민수는 나연을 불러 시간을 가진다. 한편 그런 민수를 보며 다희가 걱정되는 나연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엄마처럼 자신을 돌봐준 큰누나의 집에 찾아온 영재는 그곳에서 오랜만에 누나의 친구, 순애와 재회한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탐스럽고 매력적인 그녀. 순애의 도발로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관계로 발전한다. 완숙한 그녀의 리드로 뜨거운 밤들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의 딸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드는데... 파릇파릇 젊고 섹시한 딸, 노련하고 완숙미 넘치는 엄마, 그리고 모녀 사이에서 방황하는 남자. 세 사람 간의 파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내 친구와 자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여자친구 상민의 여자 친구, 은정은 누드모델로서 낯선 남자와 모텔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는다. 자유분방한 은정을 못 믿어하는 상민은 친한 친구인 재훈과 함께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상민의 집으로 온다. 은정이 재훈에게 은근히 추파를 던지는 것을 눈치 챈 상민은 은정과 섹스 도중에 재훈과 하고 싶은지 물어보게 되고, 은정이 적극적으로 이에 응하자, 홧김에 재훈을 은정이 자는 방에 들어가게 하는데.. 에피소드 2 일본 여자와의 섹스가 한국 남자에게 주는 의미 일본여자, 요시미와 동거하는 상민은 미국인 룸메이트에게 요시미의 친구 미치코를 소개한다. 일본 여자와 섹스하는 것은 애국적인 행위라는 친구들의 농담을 듣게 된 상민은 미치코가 술에 취하면 다음 날 아무 것도 기억 못한다는 사실을 듣고, 술에 취한 미치코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

해일과 애라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부부이다. 그리고 애라의 동생인 하나도 평범하게 보이는 아르바이트 다니는 여자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서로에게 말 못할 사연이 있다. 해일과 애라는 낮에는 평범하지만 밤이 되어 잠자리를 가지면 해일이 사정을 못 하는 것이다. 애라는 그런 남편을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질 않아 고민이다. 그리고 애라의 동생 하나는 아르바이트를 나간다고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이고. 그렇게 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한집에서 산다. 하지만 애라는 지루하고 의미없는 남편과의 섹스를 탈피하고 싶은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애라와 해일은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이 세 사람의 변화는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고 점점 꼬여가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