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파이스트, 드레이크 등 세계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천재 엔터테이너! 2014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수상 그리고 당신이 알고 있는 애플 광고 음악의 주인공! 래퍼이자 피아니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인 칠리 곤잘레스의 모든 것!
지극히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네 명의 20대 청년들. 언젠가 한 번쯤은 대단한 흥분과 요동을 지닌 해프닝이 다가오기를 꿈꾸던 이들은 기다림에 지쳐 직접 사고를 치기로 결심한다. 목표는 1200만 달러에 이르는 역사적인 미술품 훔치기. 특별해지고 싶은 그들의 욕망은 현실과 하이스트 무비를 겹쳐보려 하지만 강도 행각은 매번 한 뼘쯤 어설프고 우습다. 각자의 허약한 아메리칸드림이 낳는 헛발질로 가득찬 소동극이다.
탄자니아의 음코마지 국립공원부터 북극까지 전세계 야생지역을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독특한 예술적 파트너인 올리 윌리엄스와 수지 윈스탠리에 대한 다큐멘터리. 이들은 붓과 종이를 들고 이국적이고 위험한 동물들과의 창조적 교감을 찾아 세계 곳곳의 야생 현장을 여행하며 작품으로 남기고 있다. 영화는 그들의 작품에 공간적으로, 영적으로 영감을 주는 아프리카와 북극을 배경으로, 장장 20여 년에 걸친 방대한 작업의 흔적을 따라간다. 또한 서로 너무도 다른 스타일의 두 예술가가 어떻게 교류하고 협업하여 한 편의 통일된 작품을 완성시키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