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6월, 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인이 누군가에게 목이 졸려 살해된다. 디나탈리 형사를 비롯한 수사진이 나서지만 단서는 없다. 그런데 곧 같은 수법의 교살 사건이 5건이나 계속되자 존 보텀리가 수사 본부장으로 임명된다.

고속도로에서 작은 교통사고를 낸 범죄심리학자 카렌은 지나가던 자동차에 도움을 청해 견인차가 있는 곳까지 함께 동승하게 된다. 그 차에는 프랭크와 레이앤이라는 젊은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여행 중 간이 휴게소에 들른 프랭크는 그 곳에서 레이앤의 간통 사실을 알고 크게 화를 내다 홧김에 권총으로 레이앤을 쏘아 죽이고 만다. 프랭크가 카렌마저 쏘려고 하는 순간 카렌은 차에서 탈출하여 우연히 가속화 연구소에 이른다. 실수로 시간 역행 구역으로 들어간 카렌은 20분전의 과거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다시 주어지게 된다. 그러나 사건을 막으려던 카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만 하고 카렌은 자신의 시간여행으로 빚어진 엄청난 일들을 수습하기 위해 계속해서 시간역행구역으로 들어간다.

한 시골 오지를 지배하는 사악한 범죄자인 아버지와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아들 사이의 갈등과 충돌, 파국을 담은 영화

각자의 특별한 과거를 가진 3명의 매력적이고 섹시한 여성 ‘헬’, ‘카메로’, ‘트리시’가 탄 차량이 사막 한가운데 멈춰 선다. 이들은 차의 트렁크에서 ‘게이지’라는 인물을 끌어내 고문하며 그에게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곳의 위치를 말하라고 강요한다. 이들이 찾고 있는 물건은 바로 전설적인 킬러 ‘핑키’ 소유의 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 원석. 하지만 다혈질 ‘카메로’가 흥분한 나머지 ‘게이지’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이면서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서 300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을 찾는 일은 간단치 않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