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비교적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현 브라질의 정치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남을 선보인다. 마치 영원한 밤이 이어지는 듯한 어느 저녁, 한 남자가 감옥을 나와 길을 걷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경찰 폭력을 당하게 된다.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은 그의 친구이자 모험가, 그리고 전설적인 작가인 브루스 채트윈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헤어조크 감독은 채트윈이 임종의 자리에서 그에게 남긴 배낭을 배고 그의 예술과 개성을 만들어 낸 유랑의 삶과 열정을 발견하며 발자취를 따라간다.

미셸 팽송과 모니크 팽송-샤를로는 부부이자 부유층에 대한 연구로 명성이 높은 사회학자들이다. 본래라면 파리의 교외에서 단란하고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어야 할 터였다. 그런데 그들은 어쩌다 거리로 나오게 된 것일까? 왜 자본주의에 맞서 싸우자고 외치는 것일까? 두 노부부가 우리에게 그 이유를 들려준다. 지난 오십 년 동안 가꾸어 온 자신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호주 역사의 혁명적 시기인 여성 해방 운동(1965~1975년)을 다룬다. 새롭게 공개되는 기록 영상, 개인적 사진,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이 영화는, 대담하고 다양한 여성 집단이 어떻게 현 상황에 저항하고 평등을 요구하며 엄청난 사회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지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