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년, 남미의 오지로 선교활동을 떠난 가브리엘 신부 일행. 그들은 신비로운 폭포 절벽 꼭대기에 사는 원주민 과라니족의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이들과 함께 교감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악랄한 노예상 멘도자는 우발적으로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게 되고, 죄책감과 절망에 빠진 그에게 가브리엘 신부는 함께 원주민 마을로 선교활동을 떠날 것을 권한다. 멘도자는 자신이 사고 팔던 과라니족의 순수한 모습에 진심으로 참회하며 헌신적으로 신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낙원에서의 평화도 잠시, 과라니족의 마을이 포르투갈 영토로 편입됨에 따라 원주민들은 위기에 처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무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멘도자와 비폭력의 원칙을 지키려는 가브리엘 신부는 각자의 방식을 선택하기에 이르는데…

1787년 12월23일 유럽 식량경제를 뒤 바꿔 놓을 지도 모르는 경제 작물인 빵나무의 종자나무를 가져오기위해 영국 포프머드 항구에서 바운티호가 역사적인 출발을 한다. 빌리이 선장(Capt. William Bligh: 트레버 하워드 분) 이하 크리스찬 일등 항해사(Fletcher Christian: 마론 브란도 분) 및 80명의 선원들과 영국왕립식물원의 원예사인 브라운(William Brown: 리차드 헤이든 분)을 대동하고 지구의 반을 돌아야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출발하자마자 치즈 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선장의 부탁으로 선장의 집에 갖다준 밀즈(John Mills: 리차드 해리스 분)라는 선원이 죄를 뒤집어쓰게 되나 곤란해진 선장의 억지에 의해 상관 모독죄로 밀즈에게 채찍 24대의 체벌이 가해지게 된다. 항상 독재적인 권위로 선원들을 다스리는 발리이 선장은 선원들에게 두려움 말고도 반항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리고 빌리이 선장은 부하들을 다스리는 일에서 일등 항해사인 크리스찬과 부딪치게 되고 위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로를 바꾼 빌리이 선장에 대해 선원들의 불만은 커져만 간다. 결국 폭풍을 헤치고 킹조지 섬에 닿게 되고 항해의 목적인 빵나무 종자를 채취하는 동안 무단 이탈한 선원을 체벌하다 선원 한 명을 죽이게 된다. 이에 불만 느낀 선원들과 크리스찬은 선상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크리스찬은 선장을 죽이려는 선원들을 만류하고 일주일분의 식량과 나침판 지도 등을 주어 구명정에 태워 망망대해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타이티섬으로 항로를 돌리게 된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에이미는 아빠와 10년 만에 만나게 된다. 학교 수업을 빼먹고 개발업자들의 횡포로 속이 훤히 드러난 늪 주위를 걷던 에이미는 미처 부화하지 못한 야생 거위알을 발견한다. 집으로 옮겨놓고 따뜻이 보살피자 새끼 거위들이 태어난다. 에이미를 어미로 알고 거위들은 그녀의 행동만 따라 한다. 야생거위를 키우는 것은 불법이기에 거위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에이미와 아빠의 노력이 시작된다.

주인공 스칼렛 핌퍼넬은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로 끌려가는 귀족들을 구출해 영국으로 넘기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로베스피에르는 스칼렛 핌퍼넬을 잡기 위해 그의 심복 쇼블랑을 영국에 파견한다. 쇼블랑은 지금은 멍청한 영국 귀족 퍼시 블레이크니의 부인이 된 배우 마르그리트를 협박해서 스칼렛 핌퍼넬의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18세기 영국 왕실. 영국 역사상 최장기 집권(60년)한 왕 중 왕 죠지 3세(George III: 니젤 호슨 분)는 재위한지 30년이 가까워 지는데도 일선에서 은퇴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무려 열 다섯명이나 되는 왕자와 공주를 뒀는데도 후궁은 한명도 두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정력과 권위는 정력과 비례하는 것일까?

1896년, 세 명의 고래잡이들이 캐나다 북극지방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들은 에스키모 부족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피신하게 된다. 그들이 차츰 에스키모 마을에 적응하게 되자 노름, 술마시기 등을 소개하는데, 그러면서 그들 사이에는 점점 문화적 긴장감이 고조된다.

키예프 공국이 멸망한 후, 러시아제국은 키예프 공국의 후예였던 우크라이나를 침략해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시작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 ‘올렉사’는 정부 저항세력이었던 외삼촌과 함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기적적으로 병을 고치고 집으로 돌아온 기쁨도 잠시, 외삼촌을 쫓던 정부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어머니를 목격한다. 이 날 이후 ‘올렉사’는 무자비한 악마들을 처단하기 위해 숲 속에 숨어 무술을 연마하여 동료들과 함께 최정예 저항군을 결성하고, 무리의 우두머리로 정부의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가정까지 꾸리게 되지만, 결국 ‘올렉사’는 자신의 최종 목표를 위해 위대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D' Artagnan은 국토의 Gascony를 두 가지 목표로 떠난다. 왕의 총사에 합류하고 14 년 전에 부모를 살해 한 사람을 찾는 것이다. 파리에 도착한 후, 그는 로얄 가드에서 추방되어 무질서한 삶을 이끈 아라미스, 아토스, 포르 토스를 만납니다. 또한 흥미로운 리슐리외 추기경은 총독의 기사 장인 트레 빌을 어두운 살인에 연루시켰다. 그러나 D' Artagnan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