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전편에서 "오랜 친구를 먹으러 간다"며 유유히 사라진 한니발 렉터는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서 미술과 예술에 관한 지식을 맘껏 발휘하며 도서관장으로 살고 있다. 렉터의 영원한 뮤즈인 FBI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은 사이코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의 도움으로 납치된 상원위원의 딸을 찾아내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그녀는 한니발과의 관계에 대한 악몽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베테랑인 그녀는 FBI조직 내 관료들과 사사건건 부딛치는 존재가 되고 어느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조직 두목을 쏘아 죽인다. 언론으로부터 무분별한 작전이었고 무기를 먼저 사용했다는 질책을 받게 되는 스털링. 이어진 사건, 그녀를 좌천시킬 기획를 보고 있던 클랜들러는 한니발 렉터와 스탈링과의 관계를 위조해 그녀를 강등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위기를 복수의 기회로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전편에서 한니발의 네번째 희생자로 얼굴 표면을 뜯긴 재벌 메이슨 버거. 그는 10년간 흉측한 몰골로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한니발 렉터에게 복수할 그 날만 기다려 왔는데...

LA에 사는 부부는 식당을 여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괴하지는 않지만 살인적인 방법을 찾는다.

힐즈 아이즈라는 원작 제목으로도 알려져있는 영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여행을 떠난 한 가족. 그 가족이 여행 중 길을 잘못 들어 정부가 원자폭탄 실험을 해서 모든 주민이 이주한 지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피에 굶주린 돌연변이 가족을 만나는데..

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브리어 백카운티(Greenbrier Backcountry). 중요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피해 산 속 지름길로 들어선 의대생 크리스. 낯선 길을 달리던 중, 도로에 세워진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바닥에 놓여진 철조망에 타이어가 터진 이 차는 숲 속으로 캠핑 온 여섯 명의 대학생들의 것. 인적이 드문 산에 고립된 그들. 크리스와 몇 명의 사람들은 외부와 연락할 전화를 찾아보려 숲 속을 헤매던 중, 시체 냄새와 기괴한 사냥 도구로 가득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한편, 차에 남아있던 두 친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게 잔혹하게 살해 당하고 만다. 남은 사람들은 잔인한 살인마, 마운틴 맨이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1950년대 미국. 화학공장의 연구팀장으로 일하게 된 아버지 때문에 새로운 마을로 이사오게 된 마이클은 항상 불안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십대 소년인 그이지만 특이한 습관이 하나 있는데 , 그것은 바로 고기를 먹는 것을 거부하는 채식주의자라는 점이다. 그런 식습관은 그가 꾸는 꿈들, 즉 피와 살인 장면이 반복되는 꿈으로 인한 공포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이클은 동네 친구들이 각자 자기들의 부모에 대해 하는 말을 듣게 된다. 분명히 그들은 자식들에게 숨기는 비밀이 있을 거라는 대화였다. 이 말을 들을 뒤 마이클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더욱 커져간다. 어쩌면...나의 보모님들은 끔찍한 인간들일지도 몰라...

한 쌍의 무법자들이 정신병적 식인광들의 작은 가족이 사는 황량한 마을에 도착한다. 범죄자인 두 사람은 마을의 비밀을 모른 채 피난처를 찾게 되는데... 악당이 만난 더 끔찍한 살인마.

실연(?)의 아픔으로 자살을 하려다가 그만두려던 주인공이 엄마의 실수로 진짜 죽게 되자 어머니는 우연히 얻은 부두주술책을 이용하여 아들을 부활시키지만 완전하게 의식이 행해지지 않아 반좀비화가 되버리게 된다. 그리고 우연찮게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 급우를 물어 죽이게 되고 그는 곧 좀비로 되살아나 마을은 한순간에 걷잡을 수 없이 서로가 서로를 뜯어먹으러 다니는 난리통이 벌어지게 되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