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세 얼간이’!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이 시작된다!

어린 시절 단짝 친구들인 ‘초평화 버스터즈’ 6인방. 수줍은 첫사랑에 어쩔 줄 모르던 어느 여름, ‘멘마’가 갑작스레 모두의 곁을 떠난다. 언제까지나 사이 좋게 지내자고 약속했지만, ‘멘마’와의 이별로 남은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모두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와 짐을 안은 채. 그리고 5년 후, 팀의 리더였던 ‘진땅’의 앞에 ‘멘마’가 나타난다. 모두와 함께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그녀. ‘진땅’은 그녀가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을 찾기 위해 멀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찾는다. 무심코 준 상처, 전하지 못한 진심. 내일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모든 것을 놓쳐버린 그들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 친구들 사이에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멘마’의 소원을 이루고 한여름의 첫사랑을 되돌릴 수 있을까?

중심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고, 자살과 폭력적인 죽음에 대한 주제를 일주일의 각 요일에 해당하는 일곱 개의 에피소드 형태로 탐구하는 실험적인 공포영화

한강변에 살면서 자살한 사람들의 시체를 유기시켜 유족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용패(조재현)의 별명은 악어다. 그의 곁에는 앵벌이 소년(안재홍)과 깡통을 주워파는 노인(전무송)이 함께 살고 있다. 현정(우윤경)이라는 여자가 자살하던 날도 악어는 그녀를 건져내지만 의외로 살려주고 그녀를 폭행하고 강간하면서 성적 만족을 취한다. 보다 못한 앵벌이 소년과 노인이 현정을 도망시켜 주지만, 그녀는 악어의 주변을 맴돈다.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현정에게 악어는 처음으로 인간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한강변에 살면서 자살한 사람들의 시체를 유기시켜 유족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용패(조재현)의 별명은 악어다. 그의 곁에는 앵벌이 소년(안재홍)과 깡통을 주워파는 노인(전무송)이 함께 살고 있다. 현정(우윤경)이라는 여자가 자살하던 날도 악어는 그녀를 건져내지만 의외로 살려주고 그녀를 폭행하고 강간하면서 성적 만족을 취한다. 보다 못한 앵벌이 소년과 노인이 현정을 도망시켜 주지만, 그녀는 악어의 주변을 맴돈다.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현정에게 악어는 처음으로 인간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다중인격자의 내면과 심리를 그린 아일랜드판 미스터리 스릴러물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정신과 의사 제인 밀튼은 유아를 목졸라 죽이려한 소녀 도로시 밀즈의 사건을 맡아 도로시가 사는 작은 섬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오는 당일 과속하는 십대들의 자동차에 의해 사고를 당한다. 섬 주민의 분위기는 어둡고 음산하기 짝이 없는데 15살의 소녀 도로시는 자신은 아기를 해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도로시에게서 던컨, 커트, 메리, 미미의 네 인물이 나타나자 제인은 다중 인격이라는 정신병 진단을 내릴 즈음, 도로시가 자신의 죽은 아들 데이비드 목소리를 내자 제인의 생각은 달라진다. 도로시의 내면에 사는 인물들은 10년 전 죽은 마을 십대들이고 또한 제인이 만난 과속 자동차의 탑승자들이었다. 제인은 주민들의 적대적인 시선을 무시하고 조사를 강행하고 결국 죽음에 이른다. 집단적 공포와 내적 갈등,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지역 사회의 폐쇄성 속에 펼쳐지면서 다음 장면을 궁금하게 한다. 마지막 전환점에서 법정의 정의나 과학적 설명을 기대하는 도시민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종교적인 아일랜드 마을의 정의를 만나게 된다.

눈앞에서 벌어진 자살 시도의 주인공이 오래전 내 증언 때문에 살인죄를 선고받은 그 아이라니! 우연히 다시 만난 과거의 인연이 억울함을 풀고 싶다며 삶을 위협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