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울서퍼>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베서니 해밀턴의 삶은 그야말로 열정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13살에 상어에게 물려 왼팔을 잃었지만, 서핑과 결혼, 출산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 새로운 도전으로 '여성'과 '장애'라는 타이틀에 갇힌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베서니 해밀턴: 멈추지않는 도전>은 소울서퍼 이후 그녀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2020년 제3회 국제해양영화제)
앤디 아이론스의 인생은 마치 서퍼들의 아메리칸 드림과도 같다. 하와이의 노동자 계층 집안에서 태어나 파도를 타기 시작한 그는 어린 나이에 서핑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엄청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서퍼였지만 삶에 있어서 결국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전설의 서퍼, 앤디 아이론스의 인생을 다룬 영화. (2019 국제해양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