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어릴 때부터 단짝 친구인 앨리스가 점찍은 남자애를 보여준다며 끌고 간 곳에서 마음을 뛰게 만드는 꽃미남 소년 미야모토를 발견한다. 몰래 뒷조사를 통해 확인한 바로 미야모토는 한 학년 선배이자 만담동호회 회원. 하나는 만담동호회에 가입해서 미야모토의 관심을 얻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어느 날, 하나는 마침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다. 머리를 다친 선배에게 기억 상실이라고 거짓말 한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사랑 고백했다고 말해 버린 것. 그리고 앨리스는 친구인 하나의 애정 사기극에 거침없이 동참한다. 그러나 그들의 우정은 미야모토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삼각관계로 발전하는데...
아서 비숍(제이슨 스태덤)은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고 기술자(메카닉)로 불릴 정도로 목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최고의 킬러이다. 어느 날 그의 멘토이자 친한 친구인 해리(도널드 서덜랜드)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의 아들 스티븐(벤 포스터)이 아서를 찾아와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며 그에게 최고의 암살 기술을 가르켜 달라고한다. 그렇게 한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 우정을 쌓아 나가지만 죽여야 할 대상이 적이 아닌 자신들이 되면서 알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데…
초능력자들이 감시당하고 탄압받는 도시. 한 전과자가 부패 경찰로부터 10대 소녀를 지키려 하는데. 그러려면 경멸해 마지않는 마약왕과 손을 잡아야만 한다.
결혼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심리치료사를 찾기로 결심한 안나. 이웃집 아저씨 같은 외모의 편안한 그에게 안나는 모든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은밀한 부분까지도… 재정상담사로 그만그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윌리엄. 어느 날 그를 심리치료사로 착각한 미모의 젊은 여성이 찾아와 은밀한 사생활을 털어놓는다. 당황스러우면서도 왠지 그녀와의 다음 예약날짜가 빨리 기다려지는 건…? 심리치료사를 찾아간다는 것이 잘못해서 재정상담가인 윌리엄을 찾아가게 된 ‘안나’. 윌리엄을 심리치료사로 착각한 그녀는 자신의 모든 비밀들을 그에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자신을 심리치료사로 착각한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윌리엄’. 그러나 아름다우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는 그녀와의 상담시간이 그는 점점 기다려지기만 한다. 그녀의 비밀을 알아가는 것에 매료당하면서도, 사생활을 듣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윌리엄은 결국 안나에게 자신이 심리치료사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안나는 크게 화를 내며 돌아가고, 윌리엄은 이제 그녀를 만나지 못한다는 것에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데…
무기를 직접 제작해 타겟을 제거하는 노련한 암살요원 잭은 스웨덴에서 임무를 마치고 사진작가로 신분을 위장한 채 이탈리아로 향한다. 중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잭은 자신을 ‘아메리칸’이라 부르는 신부 베네데토를 만나게 된다. 모든 임무를 단독 처리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홀로 지내왔던 잭은 어느 순간, 베네데토 신부와 우정을 쌓게 되고, 클라라라는 여인도 만나면서 임무에 대한 부담과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진다. 평온한 일상도 잠시, 그 곳에서 미모의 암살요원 마틸드에게 새로운 무기를 제작해주라는 임무를 맡고, 초소형 권총 제작을 시작한 잭.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누군가 감시 중인 시선을 느끼면서, 자신이 타겟이 되었음을 직감한 그는 점점 더 거대한 위협 속에 빠져드는데.…
덴마크 코펜하겐. 어린 아이다가 실종된 상태에서 샌더는 빈 아파트에서 두 남자에게 심문을 받습니다.
병산의 지하 무덤 깊숙한 곳, 그 곳에 묻혀있다는 전설의 만인도를 차지하기 위해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범죄가 만연한 보스턴의 암흑가. 닉은 이탈리안 갱의 메이드맨으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 어느날, 닉은 첫눈에 반한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사랑의 힘으로 현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고 못마땅한 보스는 닉에게 처리할 수 없느 일을 맡기고, 함정에 빠진 닉의 친구는 죽고, 그의 피앙세 마저 살해당하게 된다. 친구와 애인을 잃은 닉은 보스와 조직을 향해 총을 든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부부 ‘정인’과 ‘현숙’은 매일 같은 시각 방문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웃 ‘육남’으로 인해 서서히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