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에 시달리던 남성이 소통이 가능한 친구를 만나며 깊은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연인인 정민과 헤어지고 갈 데가 없어진 취준생 하늘은, 옥탑방에 사는 절친 봉식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하이텐션+1인 방송 컨셉의 BJ로 일하는 봉식은 매력적인 직진남 민호로부터 구애를 받지만, 왠지 모르게 머뭇거리기만 한다. 하늘과 정민은 화해를 시도해 보지만 어긋나기만 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만 준다. 어느 날 정민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하늘은 같이 키우던 고양이 아리를 데려와야 하는데……

그렉 아라키 감독의 문제작이자 일부 비평가들은 '게이 버전의 델마와 루이스'로 평가했다. 루크는 남창, 존은 영화 평론가이며 둘은 HIV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지만 정처 없이 끌리는대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들의 모토는 'Fuck the world'

마흔다섯살의 역사 선생님 진태는 자신이 가르치는 남학생 중 한 명이 나체로 보이는 환각에 시달린다.

때로는 울고 웃고 좌절하며, 매순간을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우리는 모두 운동선수와 다름없다. 코헤이와 유타카의 삶 또한 운동선수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수영코치 코헤이는 외로움을 잊기 위해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내의 이혼 통보로 그의 인생은 다시 외로움에 잠식되어간다. 그런 그의 인생은 게이 청년 유타카를 만난 뒤 변화한다. 그러나 이혼남과 게이 청년과의 만남은 그다지 순탄치가 않다.

10대 후반 프랭키의 삶은 무료하고 그의 집안은 암울하기만 하다. 유일한 낙은 집 근처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뿐. 어느 날 또래 소녀를 만나 친구 사이가 되지만, 그녀와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게 된다.

불가항력2는 2부작 영화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어린 고아였던 Shu Nian은 Xie Yan의 친구이자 하인 역할을 하기 위해 Xie Yan의 가족에 의해 입양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그들의 가까운 관계가 더 이상 플라토닉한 장소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더 낭만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새드 엔딩과 해피엔딩, 두가지 결말이 있다.

그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 15시간 전, 해리는 요하네스로부터 탑승권 티켓을 발권하는 걸 도움받는다. 지긋했던 일상을 벗어나 그들은 도시를 함께 돌아다니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그들의 삶과 가치의 대비는 그들의 진실을 마주하게 한다. 는 두 사람의 짧지만 즐거웠던 순간의 여정을 그린 장편 독립 영화이다. (2021년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고등학생 시우는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이다. 그에게 유일한 취미가 있다면 바로 캠코더로 자신의 일상을 촬영하는 것이다. 그러나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던 시우를 찾아 온 하준과 그의 취미인 오토바이. 잔잔하게 흐르던 시우의일상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시작한다. (2019년 제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민기의 형인 민훈이가 휴가를 나온 후 자살을 한다. 민기는 형을 대신해 연인 관계인 재희를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 한편 재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인 태경과 태국 파타야에서 지낸다. 민훈의 죽음이 재희 때문이라 여기는 민기는 서서히 오해를 풀어간다.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질 때마다 태경은 고통스러워한다.

한도는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대학생 게이이다. 학교 친구와 집에서 함께 과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술에 취한 애인이 예고없이 갑작스레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