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소녀 그룹인 Charm의 리더인 미마는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기 위해 아이돌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하지만,첫 출연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누드 등을 통한 과격적인 홍보로 그녀를 더욱 알리려는 소속사 대표와 미마를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담당 매니저의 갈등. 그리고 아직까지도 아이돌로서의 그녀를 그리워하는 팬들.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선 미마는 비록 대사는 한마디에 불과한 단역이지만 그래도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한다. 드라마에서 광기어린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소녀 역할을 맡은 미마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선에서 자신을 쫓아다니던 스토커를 해친다. 그러나 그 일 역시 사실인지 허구인지는 불분명하다. 이제 미마의 눈에는 또 다른 미마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돌 시절 그대로의 모습으로 미마의 눈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미마는 그녀에게 과거 인기 스타로의 회귀를 강요한다. 니가 나고, 내가 너야. 라고 말하는 또 다른 자아 앞에서 미마는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중, 미마의 주변을 둘러싼 사람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고 범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미마는 누군가 끊임없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마부세 박사와 그의 범죄 조직은 증권 거래소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정보 절도라는 최신 계획을 완성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후 마부세는 변장을 하고 폴리 베르제르 쇼에 참석하고, 쇼의 주인공인 카라 카로자는 마부세의 다음 타깃인 젊은 백만장자 에드가 헐에 대한 정보를 그에게 전달합니다. 마부세는 심령술을 이용해 헐을 카드 게임으로 유인하지만 헐은 크게 패하고 맙니다. 폰 벵크 경찰청장은 이 미스터리한 범죄 행각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그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만 합니다.

잘생긴 외모와 여자들을 매혹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세자르.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던 부모님이 물려준 막대한 재산 덕분에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꿈같은 인생을 즐기며 산다. 어느날 저녁 그의 생일파티에 절친한 친구 펠라요가 애인 소피아와 함께 들어선다. 세자르는 첫눈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펠라요 몰래 그녀에게 접근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들 뒤에는 소유욕과 질투심으로 두 사람을 응시하는 세자르의 전 연애 상대 누리아가 있다. 급기야 세자르를 차에 태운 채 죽음의 복수를 시도하는 누리아. 절벽으로 떨어진 사고에서 세자르만이 얼굴이 심하게 망가진 채 살아 남는다. 본래의 얼굴을 되살리려는 수술이 실패로 돌아가고 세자르는 괴로움 속에서 소피아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세자르를 냉대하고 절망에 빠진 세자르는 만취하여 길거리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아침. 모든 것이 변한다. 소피아는 세자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의사들은 갑자기 그의 전 얼굴로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자르는 모든 행복을 얻은 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밤 사랑을 나누던 소피아가 사라지고 죽은 줄 알았던 누리아가 자신이 소피아라고 주장하는데...

여고생 크리스턴 파커는 악몽에 시달리다 다시 정신 병원에까지 입원한다. 그곳에는 그녀와 같이 악몽으로 잠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악몽 전문가로 성장한 낸시가 이들 학생들을 보살핀다. 그녀는 악몽으로 괴로움을 받는 크리스턴을 꿈 속으로 들어가 구출해 내기도 하는데, 낸시는 크리스턴이 꿈 속에서 잠이 든 다른 사람을 끌여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 이것을 이용하기로 한다. 이들의 담당의사인 닐 고든 박사와 함께 크리스턴을 비롯 악몽에 시달리는 필립, 킨케이트, 제니퍼, 조이, 타린 등과 함께 그룹을 조성하여 꿈 속에 동참한다. 그러나 쿠루거에 의해 필립이 건물에서 투신하고, 제니퍼가 텔레비젼 브라운관에 머리를 부딪치는 등 비참하게 죽게 된다. 결국 닐 박사의 최면술을 이용, 이들은 모두 크리스턴의 꿈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조이가 간호원으로 변장한 쿠루거에 의해 잡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때 악몽의 원인을 찾던 닐 박사는 과거 정신 병원이었던 곳에서 전부터 환영처럼 보이던 수녀 복장을 한 의문의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메리 헬레나라고 하는 수녀로서, 닐 박사에게 프레드 쿠루거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려준다. 40여 년 전 아만다 쿠르거라는 한 소녀가 우연히 그곳 정신수용소에 갖혀 수용자들로부터 강간을 당한 뒤, 프레디를 낳게 된다. 그는 수백명의 정신병자의 사생아로서, 후에 살해됐다고 추정하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쉴 수 있도록 성스러운 땅에 묻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닐 박사는 프레디의 유품을 숨긴 낸시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함께 자동차 폐차장에서 프레디의 유골을 찾아낸다. 한편 낸시는 조이를 구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꿈속으로 진입하여 프레디와 한판 격전을 벌이지만 꿈에서 실현할 수 있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도 그를 당해낼 수 없어 낸시는 죽게되는데...

신경 정신과 의사 샘 포스터는 동료 여의사가 치료하던 환자 헨리 레썸의 상담을 맡게 된다. 부모를 죽였다는 극심한 죄책감속에 살고 있는 미술대학생 헨리는 자신의 생일날인 며칠 뒤 토요일에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샘은 헨리를 돕기위해 그를 찾아 나서지만, 그때부터 샘의 악몽과 혼란은 시작된다.

위험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랑스러운 여인이 사립 탐정의 도움을 받아 몰타의 매로 알려진 조각상의 미스터리와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하이테크 회사의 시애틀 지사장인 톰 샌더스는 부사장이 되리란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의외로 존슨이란 여자가 부사장으로 부임되어 온다. 존슨은 과거 샌더스와 연인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늦은 오후 존슨은 샌더스를 자신의 사무실로 부른다. 존슨의 사무실로 간 샌더스는 자신을 단순히 일 때문에 부른 것이 아니란 것을 눈치챈다. 존슨은 그를 유혹했고, 거의 그녀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샌더스는 겨우 그녀에게서 벗어난다. 그러나 다음날 오히려 존슨이 샌더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소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영진들은 당연히 남자가 여자를 성희롱했을 거란 생각과 함께 존슨의 지위와 주장을 옹호한다. 존슨 때문에 샌더스의 삶은 엉망이 된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았던 다른 동료들 조차도 그에게 거리를 둔다. 이 사건으로 인해 회사에서는 샌더스가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갈 것을 종용하지만 샌더스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한다. 존슨의 사무실에서의 내용이 친구의 전화에 녹음됨으로써 존슨과의 사건은 마무리 되었으나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에게 배달되는 이메일. 그 이메일을 단서로 해서 샌더스는 이 모든 음모가 자신을 회사에서 내쫓으려는 음모임을 알아내는데...

독반지로 살인을 일삼는 섹시한 여성 히치 하이커 이야기

뉴욕 슬리버 건물, 7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칼리(Carly Norris : 샤론 스톤 분)는 아파트 '슬리버'로 이사한다. 결혼 생활로 자신의 삶을 허비했다는 것에 대해 자책감마저 느끼는 그녀는 이제 단지 가벼운 애인이 아닌 진정한 관계를 갈망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는 곧 불길한 예감으로 바뀌고 만다. 입주하자 마자 칼리는 그녀가 의문의 투신 자살을 한 전입주자 나오미(Naomi Singer : 앨리슨 맥키 분)와 외모가 흡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칼리는 나오미의 죽음이 슬리버 건물의 세번째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뉴욕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거스(Gus Hale : 킨 커티스 분)가 샤워 중에 넘어져 죽음으로써 그녀의 의혹은 더욱 커지게 된다. 같은 아파트 입주자인 잭(Jack Lansford : 톰 베린저 분)은 칼리에게 접근해 오지만 칼리는 그가 귀찮기만하다. 그는 오히려 지크(Zeke Hawkins : 윌리암 볼드윈 분)에게 빠져드는데 지크가 나오미의 애인이었다고 하고 지크는 잭이 나오미의 애인이었다고 주장한다. 혼란에 빠진 칼리는 바이다(Vida Warren : 폴리 월커 분)와 얘기해 보려고 하나 바이다는 살해되고 만다. 바이다의 살해 현장에 있던 잭은 체포되는데 지크의 모함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에게 불리한 증거가 속출한다. 지크는 자신이 건물의 주인임을 고백한다. 칼리는 지크가 카메라로 입주자들의 사생활을 지켜 보았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집에 온 칼리는 잭을 발견한다. 잭은 지크의 모함을 주장하며 지크가 17세때 죽은 엄마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녀는 칼리와 너무 닮았는데 그녀도 거스와 같이 샤워 중에 넘어져 죽었다는 것이다. 잭은 칼리를 시켜 지크를 칼리의 집으로 유인한다. 진범을 가리는 다툼은 몸싸움으로 발전하고 칼리의 오발로 잭이 죽는다. 칼리의 아파트 키를 잭이 갖고 있음을 알고 그녀는 잭이 살인범이었을 거라는 확신을 굳힌다.

포이즌(Thy Neighbor's Wife)'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 출시된 영화이다. 투자회사의 이사 크리스는 부사장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계약을 위해 자신의 부인까지 희생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한다. 크리스의 부인 앤은 남편과 자신이 회사에 이용되었다는 걸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이어 회사 사장인 슬라이더를 가스 누출사고로 꾸며 살해한 뒤 다음 목표인 부사장 니콜을 노린다.니콜이 크리스의 자리를 대체해 새 부사장이 되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동안 앤은 니콜 집에 숨어들어와 가사도우미를 살해하고 니콜 집의 가사도우미로 들어가는데...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최악의 연쇄 살인사건 발생!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LA 강력계 소속의 형사 잭, 그는 영악한 범인과의 팽팽한 게임에 깊이 빠져든다. 그리고 범인의 계획에 자신이 놀아났음을 깨닫게 되는데… 또 다시 시작된 죽음의 카운트다운! 최후의 희생자가 공개되고, 잭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반드시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