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LA 최대의 범죄 조직 미키 코헨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제거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발생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 중엔 퇴직 형사 스탠스가 끼어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보고 3명의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에 공헌한 신참형사 에드는 포상까지 받는다. 그러나 스탠스의 파트너였던 버드는 카페 살인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하고 단독 수사에 들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수전의 신원을 파악하던 버드는 스탠스와 함께 순찰을 나갔던 크리스마스날 밤에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가 수전임을 기억해내고, 당시에 함께 있던 버즈 믹스와 린을 추적한다.

마부세 박사와 그의 범죄 조직은 증권 거래소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정보 절도라는 최신 계획을 완성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후 마부세는 변장을 하고 폴리 베르제르 쇼에 참석하고, 쇼의 주인공인 카라 카로자는 마부세의 다음 타깃인 젊은 백만장자 에드가 헐에 대한 정보를 그에게 전달합니다. 마부세는 심령술을 이용해 헐을 카드 게임으로 유인하지만 헐은 크게 패하고 맙니다. 폰 벵크 경찰청장은 이 미스터리한 범죄 행각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그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만 합니다.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편집증에 시달린다며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사립 탐정. 사실 그녀의 목적은 다른 환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것이다.

어두운 과거를 잊고 아픈 엄마, 동생들과 함께 새출발을 위해 매로우본 저택에 살기로 한 잭. 얼마 후, 병세가 나빠진 엄마가 세상을 떠난다. 형제들이 보호시설로 뿔뿔이 흩어지게 될 까봐 두려워진 잭은 성인이 될 때까지 엄마의 죽음을 외부에 숨기기로 한다. 동생들과 지켜야 할 룰을 정하고 불가피할 경우만 잭 혼자 저택을 나가기로 한 것. 그러던 어느 날, 잭이 외출하고 온 후부터 저택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벌어지고 모든 출입구가 봉쇄되었던 방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잭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동생들을 보호하고 함께 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런던 교외의 음산한 저택. 킴 스탠리는 이곳에서 매주 강신회를 열고 있다. 어느 날 스탠리는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 사악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나약하고 무능력한 남편에게 어린 소녀를 납치하게 한 뒤 소녀의 부모들로부터 몸값을 뜯어내는 것이 그녀의 계획이었는데...

1938년 홍콩,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왕치아즈(탕웨이).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둘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 같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이의 상하이 발령으로 헤어지게 되고 암살 계획 또한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 다시 시작 된 암살계획으로 둘은 상하이에서 재회하게 된다. 경계를 푼 이, 그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왕치아즈. 이들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결국 두 사람은 닉을 죽이기로 하고 닉의 머리를 내치지만 미수로 끝난다. 두 사람은 다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닉을 죽이지만, 공교롭게도 프랭크마저 차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친다. 한편, 병원으로 발로 라는 검사가 찾아와 프랭크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며 두 사람이 닉의 보험금을 타려고 그를 죽였다며 프랭크를 감옥에 처 넣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보험금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데...

고든과 필은 빌딩 전문 해체업자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한 팀이다. 어느 날 이들은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 해체 의뢰를 받고 1주일 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팀의 수장격인 고든은 필을 비롯 행크, 마크, 제프 등 총 5명의 인원을 구성해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병원 내부. 여기에 병원에 입원했던 한 여인의 진찰 기록이 담긴 릴 테잎이 발견되면서 작업 팀들에게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쿠바에 나타난 섹시함과 신비함을 지닌 여인 줄리아(안젤리나 졸리 역). 남자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불사하지만, 그녀가 택한 사람은 커피 부호이자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인 루이스(안토니오 반데라스 역). 서로에게 격렬하게 끌려 결혼한 두 사람은 꿈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고, 루이스는 자기 인생이 완성된 듯한 착각에 취한다. 거액의 돈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 줄리아, 루이스는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행동에 당황하고 한순간에 어이없이 사랑하는 아내를 잃어버린 슬픔에 잠겨 그녀를 찾고자 한다. 그러나, 그녀를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용서할 수 없는 과거가 밝혀지게 된다. 아름답기만 한 그의 아내는 잔인한 살인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인 범죄자였던 것. 그가 알고 있던 그녀의 모습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사실 또한 그를 경악케 한다. 진심으로 줄리아를 사랑했던 루이스는 분노하게 되고 복수를 결심하는데.

정신과 의사 빌은 자신의 환자가 치료 중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죽어버리자 끔찍한 기억에 시달린다.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치료를 받기 위해 LA에 사는 친구 무어 박사를 찾는 빌. 하지만 빌이 도착한 뒤 일주일도 되기 전에 무어는 누군가에 의해 끔찍하게 피살된다. 경찰은 범인이 환자들 중 한명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빌에게 무어가 맡았던 심리치료 그룹을 맡아 범인을 가려내 달라고 부탁한다. 환자들의 면면을 분석하던 빌은 어느 날 베일에 가려진 젊은 여인 로즈를 만난다. 그녀는 갑자기 빌의 삶 속에 뛰어들어 그의 이성과 육체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는데...

감방동료인 닉(제임스 프레인 분)과 함께 출감을 기다리던 차량절도범 루디(벤 에플렉 분). 그러나, 출감을 며칠 앞둔 어느날 뜻하지 않게 닉이 감옥에서 살해당한다. 혼자 출감을 하게 된 루디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미모의 여자 애슐리(샤를리즈 테론 분)를 만난다. 사실 그녀는 살해당한 닉의 펜팔 친구로 닉이 출감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닉에게 보내준 편지와 사진을 통해 이미 애슐리를 사랑하게 된 루디는 그녀에게 자신이 닉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순간 서로에게 빠져들고 루디는 애슐리와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의 짧은 행복도 애슐리의 오빠 가브리엘(게리 스니즈 분)의 등장으로 무참히 끝나버린다. 애슐리의 편지를 통해 닉이 카지노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갱들을 모아 카지노를 털 계획을 세운 것. 가브리엘은 루디를 협박해 카지노의 내부 상황을 알아내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루디는 자신이 닉이 아님을 밝히려 한다. 그러나, 무자비한 가브리엘 일당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결국 거짓정보를 건네게 된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이브날 카지노를 털기로 결정한 가브리엘 일당. 루디는 카지노로 가는 도중에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애슐리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 지만 곧이어 뒤쫓아 온 가브리엘 일당에게 붙잡히고 하는 수 없이 카지노까지 함께 털게 되는데.

한 소녀(엠마 왓슨)가 아빠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의자로 붙잡힌 아빠는 그 어떤 혐의도 부인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에단 호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두 사람의 진술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는 사건, 그 과정에서 마을 모두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어긋난 욕망이 만들어낸 충격의 대반전! 안젤라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결말이 기다린다!

은행강도단에 인질로 붙잡힌 형사(사무엘 잭슨)와 강도단 두목의 여자(밀라 요요비치)가 서로 다른 이해 관계를 내걸고 위험한 거래를 한다.

존경 받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마이클 글리스박사(데이비드모리시분). 그의 앞에 약혼자를 살인한 용의자로 의심 받는 매혹적인 여자 캐서린트라멜(샤론스톤분)이 나타난다. 그는 그녀의 뇌쇄적인 매력 뒤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격정적으로 끌리게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 빠져들수록, 주변 사람들이 하나씩 살해되기 시작하고. 궁지에 몰린 그는 캐서린 트라멜과 원초적 본능을 둘러싼 치명적인 두뇌 싸움을 시작한다.

남편과 별거하며 고교생 아들을 키우는 여자. 우연한 기회에 옆집 10대와 친분을 쌓는다.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그에게 점점 끌리던 어느 날, 결국 선을 넘어 버리고. 그날 이후 돌변한 그의 태도에 여자는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