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은퇴한 유명한 레이서 해리를 설득해 데이토나 레이스에 팀을 결성하기로 한다. 이러한 이들 앞에 현역 최고의 레이서 로디의 기록을 능가하는 콜이 나타난다. 그러나 콜이 시간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해리는 엄한 훈련을 실시, 그를 훌륭한 레이서로 키운다. 그런데, 사고로 중상을 입은 콜은 병원에서 아름다운 클레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로디와의 사고로 레이스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된 데다, 새로 팀에 합류한 팀과의 라이벌 관계로 괴로워하는 그를 보살펴 준 것도 클레어였다. 다시 일어선 콜은 해리가 조립한 새 차로 데이트너 레이스에 도전하고...

2편에서 주니어 긋 월 게임에서 우승한 그들은 에덴흘 아카데미의 운동 장학금 제의를 받아 들인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덴흘 아카데미엔 주 챔피언 자리를 20년이나 지키고 있는 하키 강팀 '워리어'가 있다. 덕스의 상징이자 정신적인 지주 고든 봄베이가 에덴흘의 오라이언코치에게 이들을 맡기고 떠나자 찰리를 비롯한 덕스들은 버림받았다고 생각한다. 설상가상으로 오라이언코치는 팀웍과 발군의 개인기에 의존한 폭발적인 공격이 주 특기인 덕스팀에게 수비위주의 훈련을 강조한다. 새 학교, 새 코치에 적응하는 것은 결코 쉈지 않은 일. 도시 공립학교 출신인 덕스는 경제적, 사회적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고, 덩치도 크고 거친 워리어 팀 선수들은 덕스 일행을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덕스의 주장 찰리는 '덕스를 잊을것'을 강요하는 오라이언 코치에게 반발해 팀을 이탈하고, 여전히 기고만장하던 덕스는 워리어와의 평가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뉴욕의 뒷골목 건달인 카즈머는 자신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어떻하든 그 생활을 청산하려고 한다. 카즈머는 동생처럼 지내는 얼음 배달부 빅터와 술집에 들렀다가 프로레슬러 프랭키와 내기 팔씨름을 주선해 승리한다. 빅터의 힘에 자신이 생긴 카즈머는 파라다이스 엘리의 챔피언 빅 글로리와의 경기를 주선하고 그 경기도 이기자 빅터를 프로레슬러로 만들려고 한다. 빅 글로리의 집으로 위로하러 찾아갔지만 그의 가난한 모습과 허탈감을 보고 빅터는 프로레슬러의 길을 포기하려 하지만 카즈머는 그를 설득하여 프로레슬러로 데뷰하여 승승장구한다. 프랭키와의 시합을 앞둔 크리스마스날 카즈머는 빅 글로리에게 빅터의 파티에 가자고하지만 빅 글로리는 실패한 선수생활에 낙담을 하고 자살한다. 이때부터 카즈머는 프랭키와의 경기에 회의를 느끼고 빅터를 만류하지만 결국 경기는 벌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