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음반사에 다니는 다니엘은 잉글랜드 콘월 지역에서 어부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된다. 다니엘은 이들과 음반 계약을 맺기 위해 바닷가에 머무르는데, 명성이나 돈보다 우정과 공동체를 중시하는 어부들의 가치관에 감명을 받고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러나 이들의 뱃노래가 음반으로 나오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새끼를 밴 어미가 인간에게 잡혀 죽자 돌고래가 복수를 시작한다. 배를 부수고 사람을 해치는 등 돌고래의 횡포가 게속되자 어부들은 돌고래를 죽일 계획을 진행한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어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래의 희망에 부푼 네명의 주인공 줄리(제니퍼 러브 휴윗), 헬렌(사라 미쉘 겔라), 레이(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배리(라이언 필립)은 7월 4일 축제의 여흥을 즐기며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음주운전 중 사람을 치어 죽인 이들은 시체를 물속에 빠뜨리고, 무덤 속까지 비밀에 붙이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그들의 공모는 1년 후 끔찍한 악몽으로 다가오는데...
월남전이 끝난 후 많은 월남 난민이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망명한다. 텍사스주 멕시코만 연안의 알라모 항에는 월남 난민촌이 형성된다. 알라모의 베트남 난민촌을 찾아온 베트남 청년 딘은 월리의 수산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월리의 딸 글로리는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옛애인 셍을 만나 다시 사귀지 시작한다. 새우잡이를 생업으로 하는 어부인 셍은 자금난에 몰려 어선을 압류당한다. 셍은 새우잡이의 불황을 베트남인들 탓으로 여기고 그들을 고용한 월리를 증오한다. 미국 남부의 뿌리깊은 백인우월주의 비밀결사 KKK단의 선동을 받은 셍과 그의 친구들은 조직적으로 베트남인들의 생필품 구매를 막고 어민들의 조업을 방해하고, 딘의 배를 불태우는 등 실력행사를 한다. 셍과 그의 일당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난민들을 알라모에서 쫓아낸다.
줄리 는 고통스런 기억들을 고향에 남겨두고 보스톤의 학교로 돌아왔다. 그러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과거는 아직도 그녀를 사로잡아 죄의식에 시달리고 편집증에 빠져 끔찍한 환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줄리의 룸메이트 칼라 는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줄리를 달래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이 즐겨듣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7월4일 휴가기간동안 4명이 함께갈 수 있는 바하마 행 무료 여행권을 당첨받아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