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 주립 고아원을 떠나는 젊은 여성 에르지의 여정을 그립니다. 재혼한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성장한 에르지는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공장 노동자로 성장합니다. 어머니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은 그녀는 어머니와 재회하기 위해 시골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영화는 사회적 억압과 착취라는 주제를 다루며, 에르지가 복잡한 과거와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세대 갈등과 정체성 탐색이라는 폭넓은 문제도 함께 다룹니다.

미국 서북부 몬태나 주의 광활한 평원에는 자신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세 명의 여성이 서로의 삶이 조금씩 연결된 채 살아가고 있다. 리빙스턴에 거주하는 변호사 로라는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변덕스러운 고객을 상대하기가 힘들다. 지나는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서 꿈에 그리던 집을 지어 살고 싶지만, 이러한 바람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가족 및 이웃의 사이가 나빠지고 긴장감이 감돌게 된다. 벨프리의 어느 외딴 마을에는 수작업으로 겨울을 나는 외로운 목공이 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다니는 야간학교의 선생님인 한 젊은 법대 졸업생과 어정쩡한 유대감을 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