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난 개구쟁이 조쉬는 어느날 축제에 놀러갔다가 '졸타'라는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다음날 정말 30세의 어른으로 변한다. 커진 조쉬를 본 어머니가 강간범으로 알고 칼을 들고 덤벼들자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오게 된다. 일자리를 찾다가 멕밀런 완구회사의 전산과 말단 직원으로 취직한 조쉬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장난감의 아이템을 기획해냄으로서 승진을 거듭하게 된다. 갑자기 어른이 되버린 어린 소년 조쉬가 어른의 세계에서 겪게되는 모험과 사랑, 그리고 사업의 세계! 어른이 되면 뭐든 할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었던 조쉬가 현실과 부딪히면서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 진다. 완구회사의 간부 수잔은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자 호감을 갖고 마침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조쉬는 점점 어린 시절과 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고 자신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진다.
아동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루시아는 고집스러운 성격이지만 나이 든 노인과 허약한 아기들을 돌보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 평범한 여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돌보던 아기가 갑작스럽게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병원은 경찰에 사건을 의뢰한다. 패기 넘치는 젊은 여검사 유디스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건을 파헤치고 루시아의 이전 행적들이 심상치 않음을 발견, 그녀를 살인사건의 용의자라 확신한다. 루시아가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하는 가운데 여론까지 가세해 그녀를 ‘죽음의 천사’라 부르기 시작하고, 결국 그녀는 4건의 살인사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사건에 한 두 가지 허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의 판단을 확신했던 유디스는 수사가 어디서부터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 하는데… 유럽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충격실화가 공개된다!
최강 스태프들에 의해 철저하게 스타로 만들어진 노니. 빌보드 1위를 거머쥔 생애 최고의 날, 호텔에서 자살 소동을 일으키는데...
육체적인 관계보다 지성적인 동반자를 찾고자 하는 그레고리는 신문에 구인광고를 낸다. 같은 대학의 문학과 교수인 로즈는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노처녀, 잘생긴 남자 친구 알레스가 있었지만 그녀의 예쁜 여동생 클레어를 소개해주자 클레어와 결혼하고 만다. 한편 그레고리의 광고를 본 클레어는 언니 로즈의 사진을 대신 보내고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영원한 동반자이며, 변치 않는 우정을 가진 친구로써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육체적 관계 배제된 결혼생활은 곧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출산 차 병원으로 가던 중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당시 태어난 아들 ‘사무엘’과 힘겹게 살아가는 워킹맘 ‘아멜리아’. 과행행동장애가 있는 아들은 퇴근하고 돌아온 그녀에게 아빠의 창고에서 발견한 그림책 ‘바바둑’을 읽어달라 조른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동화책이 아닌 악령의 저주가 담긴 금서임이 드러나고, 바바둑은 두 모자의 외롭고 고단한 일상 속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결국 아멜리아는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바바둑과 죽음을 넘나드는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데…
그녀를 스쳐간 열세명의 남자? 케이트는 여성지 '모니끄'의 기자다. 그녀는 내키지 않는 섹스 테크닉에 대한 기사를 쓰라는 강요를 받으며 자신을 스쳐간 남자들을 되돌아 보게된다. 지금까지 케이트가 사귀었던 남자는 총 13명! 하지만 이들 중 3주 이상 관계가 지속된 사람이 없다. 한마디로 그녀의 연애사는 시행착오와 섣부른 판단으로 점철된 아픔과 상처, 후 회 투성이었던 것이다. 아담같은 남자는 처음이었다.. 어느날, 그녀는 그림 전시회에서 화가 아담을 만나고 곧 사랑에 빠진다. 그녀 인생에서 처음 으로 그녀를 이해해주고 말이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동거에 들어가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권태기가 찾아 온다. 아담은 케이트가 싫어서라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케이트에게 헤어 지자고 한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돼있지 않던 케이트에게 아담의 결별선언은 엄청난 충 격으로 다가온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케이트와 아담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그 마음을 차마 내색 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오히려 경쟁적으로 데이트 상대를 바꿔가며 서로를 자극하는데... 안돼! 케이트, 제발.... 그 남자만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담과의 재회가 요원해지고 케이트는 공통점이라곤 단 한가지도 없는 무식한 3류 영화배우 조이와 사랑에 빠진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담은 자신 이 얼마나 케이트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으려 온갖 노력을 하는데...
한때 줄리어드 음대에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던 로뮬러스 레드베터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도 있었지만 이제는 편집증으로 인해 뉴욕의 거리를 떠도는 부랑자일 뿐이다. 그런 로뮬러스는 크라이슬러 빌딩 타워에 살면서 세상의 모든 악을 지배하는 스터브 샌트가 자신을 지배한다고 믿고 밤이면 센트럴 파크에 있는 동굴로 돌아가기 때문에 케이브맨이란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로뮬러스는 동굴 앞 나뭇가지에 시체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시체의 주인공은 마약중독자였던 스카티로 로뮬러스의 친구인 매튜와 절친한 사이였다. 로뮬러스는 죽은 스카티의 정의를 위해, 그리고 뉴욕시 경찰인 딸 루루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