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거리의 뮤직홀에서 엘렌이 노래를 열광적으로 부르고 있을 때 본바즈의 건달인 레벤이 나타나 엘렌을 강제로 데리고 간다. 이 사실을 레바가 엘렌의 연인인 톰에게 전하자 며칠 후 톰이 리치몬드 거리에 나타난다. 본바즈의 정보수집을 위해 거닐던 톰은 텍코이라는 청년을 알게 되어 함께 구출을 계획한다. 또 엘렌의 매니저 빌리가 엘렌을 구하면 후사하겠다는 약속까지 해준다. 톰, 텍코이, 빌리 이 세 사람은 본바즈의 아지트로 숨어들어 엘렌을 구출하고 아지트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엘렌은 상금 때문에 구출한 것 같은 오해를 하지만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장기 밀매 범죄 조직의 인신매매범들에게 딸이 납치당했다. 복수에 불타오르는 전직 갱스터 하이프엉은 사이공으로 되돌아간다. 어둡던 과거를 다시 마주할 운명. 이제 납치범들을 모조리 응징할 일만 남았다.

십대 문제아인 조던 화이트와 에이미 블루는 위험할 정도로 잘생긴 방랑자 거리를 십대 소년 자비에 레드를 차에 태운다. 삼인조는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미국 전역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졸업을 앞둔 18살의 고등학생 이안에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첫경험이 늦다는 컴플렉스를 한방에 날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채팅으로 만난 화끈녀 말하길, “만약에 날 보러 와주면, 내 모든 걸(?) 줄게!” 브라보! 드디어 총각딱지를 뗀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있는 곳이 자동차로 9시간 걸리는 테네시 녹스빌이라는 것. 기대로 잔뜩 부푼 이안은 오로지 총각딱지를 떼겠다는 일념으로 마초형의 스포츠카를 훔치고, 얼떨결에 절친남과 절친녀를 동행해 녹스빌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여행은 이안의 기대와는 다르게 자꾸만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오레곤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지역대학 교수인 해리 스티븐슨이 관찰하는 마을 사람들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젊은이와 늙은이, 부모와 연인들, 심지어 사람과 동물들 사이에서, 사랑은 다양한 혼란 상태로 진행됨을 해리는 발견하는데, 본인 역시 그 중의 한명이다. 로맨티스트인 커피숍 주인 브래들리는 항상 잘못된 장소에서 사랑을 갈구하고 있고, 아름다운 부동산 업자 다이애나는 유부남과 불륜관계에 있으며, 새로 이사온 클로에는 말썽장이 오스카와 사랑에 빠져 자신의 운명에 도전하고, 해리가 사랑하는 부인은 사랑했던 이를 잃은 후 비통함에 빠진 해리의 마음의 벽을 허물기위해 노력한다. 이 모두는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한 사랑을 위해 나아간다.

안경을 끼고, 키도 작고 외양으로는 별볼일 없는 브레드는 공부는 잘하는 학생이다. 그런 그가 좋아하는 여자는 못오를 나무인 브룩. 그녀는 글래머에다가 성격도 좋고 금발이다. 그런 그녀에게 고백할 용기도 없는 브래드는 그녀를 쳐다볼 수 있다는 데에 만족한다. 그런데, 어느날 기적이 일어난다. 브룩이 그에게 접근해온 것. 하지만, 브룩은 미식축구부인 남자친구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단으로 브래드를 택한것. 하지만, 브래드는 이런 사실을 모른채 천국같은 기분을 느낀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콘돔을 사려는 브래드, 그런데, 오늘따라 되는일이 없는지 자꾸만 꼬인다. 강도를 당하고, 엉뚱한 춤대회에, 호러영화에나 나올법한 청소부 아저씨까지.... 여하튼 브래드는 브룩과의 사랑에 성공할 것인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있고, 시민들을 향한 경찰의 무력 진압이 시작된다. 경찰을 피해 국경 근처에 위치한 외딴 호스텔로 피신한 젊은이들이 사이코 가족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고어 영화.

빈센트와 조지, 프레드는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세 친구이다. 그들은 서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위안을 받는다. 빈센트는 아름다운 부인 가브리엘과 아이가 있는 누가 보기에도 행복해 보이는 남자다. 그러나 빈센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고, 아내 또한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한다. 반면 조지는 페미니스트 부인 나탈리 때문에 사사건건 논쟁을 벌인다. 셋 중 유일한 싱글인 빈센트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가족을 꾸려 정착하고 싶어한다.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차인 케일럽은 룸메이트 마크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러다 그웬이라는 여자에게 호감을 갖게되는데, 그웬은 마크와 룸메이트로 지내는 케일럽이 당연히 마크처럼 게이일거라 생각하고 그를 편하게 대한다. 그웬은 마크와 케일럽 사이에 본인만의 뜨거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이성애자인 케일럽은 그런 그웬에 장단을 맞춰주며 마크와 기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외로움에 사무친 남자가 참석한 핼러윈 파티. 그러나 그곳은 정신 상태가 범상치 않은 예술 학도들의 소굴이었으니. 지원금을 타는 데 혈안이 되어 이 남자를 어떻게 예술적으로 죽일까를 논의하는데. 피 튀기는 광란의 밤이 시작된다!

엘리자베스 헐리, 데니스 리어리 주연의 초호화 경찰 코미디 레이 플루토는 교통 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고, 또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끔찍한 기억을 갖고 있다. 경찰인 그는 뉴욕 시의 웃음거리이기도 하다. 범인을 쫓던 도중 아이에게 총을 맞고, 등을 다쳤다. 현재 척추지압사의 치료를 받으며 생활 중이다. 그리고 한 소녀는 자신의 아버지(레이의 아파트의 관리인이기도 한)를 죽이기 위해 살인청부업자를 기용하고… 또 레이가 사는 빌딩에는 두 젊은 남자가 영화 대본을 쓰느라 여념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