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남미의 어느 민간 회사가 개발한 신무기인 공룡 알로사우루스를 압수해 군 자산으로 활용할 프로젝트를 세운다. 그러나 군 기지에서 만든 알로사우루스 두 마리는 작은 산간 마을을 공격하고, 기지에서 알을 낳은 암컷 알로사우루스와 그 새끼들은 군인 및 연구원들을 사냥하며 건물을 공포에 휩싸이게 한다. 결국 태너 소령, 라미레즈 대령, 아지 박사는 공룡들이 기지를 탈출해 미국 전역에 큰 혼란을 일으키기 전에 공룡들을 처리하기로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인 어느 날, 노르웨이인 포로를 호송하는 두 독일군이 폭설과 혹독한 추위에 지칠 대로 지쳐 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마침내 인적이 느껴지는 한 집을 발견해 따라 들어가 따뜻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지친 몸을 뉘운다. 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안식처일 거란 기대와는 달리 이 집은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는 등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만 하는데…

1945년 독일, 2차 세계 대전 중 미군 항공기가 느닷없이 적진에서 추락한다. 항공기 수색 및 구출 작업을 위해 미군 정예 부대가 투입되고 민감한 자료가 들어있다는 소식에 작전은 일급 비밀로 지정된다. 임무를 위해 독일 숲에 들어간 병사들은 계속해서 길을 잃으며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현상들과 마주하는데...

일본, 치치지마 어딘가의 실험실 책임자로 보이는 둘 중에 한 명은 두려움이 가득하고, 한 명은 뜻을 이루려는 욕망이 가득하다. 그들 실험의 목적은 되살린 공룡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 하지만 세상에 어떤 일도 쉬운 일이 없는 것처럼, 그들의 실험도 쉽지는 않다. 상태를 안정시켜 두었던 공룡이 도중에 깨어나면서 심험실은 긴장상태에 놓이고, 피 냄새를 맡고 흥분상태에 돌입한 공룡을 제압하다 결국 실험실 내부의 사람들까지 모두 죽고 만다. 그걸로 그들의 실험이 끝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에 그들의 실험은 어딘가에서 또 이어지는데...

공룡 DNA 복제에 성공한 마티넬리 박사는 투자 자금 유치를 위해 연구소 투어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격리실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지상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공룡들의 무자비한 습격,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까지!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